가르치려 드는 사람 너무 싫어…

집안에서 막내인데 언니 오빠들도 맨날 내가 뭐 말하면 너 그거 모르잖아 이러면서 가르치려고 해서 진짜 스트레스 받아 근데 하필이면 내 주변 사람들도 나한테 다 가르치려 해 왜 그런거야 진짜

[익인1]

니가 자기 주장을 제대로 안 하는 편이야?? 말을 흐린다든지…뭔가 결정을 잘 못내린다든지 물건을 잘 흘린다든지

[글쓴이]

전혀.. 알아서 잘해 그냥 가르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유독 내 주변에 많아

[익인1]

한번 주변에 물어보면 어때…?? 네가 틀렸을 거라는 말이 아니라 주변에 비쳐지는 모습은 좀 다를 수가 있거든 ㅜ
심리학자들이 형제 서열이 성격에 영향을 되게 많이 끼친다고 하던데, 진짜 네가 막내인 티가 나는 건지 아니면 주변인들이 그냥 오지랖을 정말 부리는 건지 파악하고 대처할 필요가 있어 보일듯….

[익인2]

그런 사람 극혐 오지랖 넓고 가르치려 드는 사람 나이 불문 싫음 잘못된걸 잘못됐다 하는건 ㄱㅊ 근데 그 이상으로 훈계질하는건 개극혐

[글쓴이]

그치 그냥 내가 말 할 뿐인데 거기에다 ~해야 지 ~해서 그래 이런 식으로 말 얹는게 너무 싫어ㅠㅠㅠ 심지어 나한테 잘못된 걸 잘못됐다 말 하는 것도 아니야… 차라리 그게 낫지 그냥 막무가내로 판단해서 정의내리고 말 얹는거 너무 싫어 진짜..

[익인3]

주변 사람들이 전부 그런다는건 너의 이미지가 어리숙한거 아닐까 너도 모르게 막내티가 날수도

[글쓴이]

전혀 알아서 잘 하는데ㅋㅋㅋㅠㅠㅠ 내가 봤을 때 내가 주변인들이랑 유독 나이차가 많이 나서 그런가바

[익인3]

아 주변분들이 다 너보다 나이가 많아? 그럼 그냥 나이가 많아서 가르치려 드는 걸 수도.. 그런 일이면 피곤하겠네ㅠㅠ

[글쓴이]

웅… 쓰니 댓보고 생각했는데 주위 사람들이 나보다 나이가 많아서 내가 그냥 네네~하고 넘기니까 더 그런가바…

[익인4]

나도 진심 극혐 난 바보같은 애들이 저래서 더 싫음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