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혈육한테 옷 추려서 세탁기에 넣어놨다고, 혹시 빨면 안 되는 거 있나 확인해보라고 함
혈육이 확인했다고 해서 다 돌렸거든?
근데 어떤 셔츠는 왜 빨았냐고, 얼룩 묻었다고 하길래 내가 아까 확인했다며;;;; 라고 했어… 나한테 다시 갖다 놓으라고, 세탁소 맡긴다고 하길래 원래 있던 자리에 제일 위에 잘 보이게 올려 놨어 고이 접어서
아니 근데 오늘 혈육이 딴 빨래랑 같이 빨아버린 거야;; 그것도 흰 셔츠인데 까만 것들이랑….내가 이건 왜 빨았어? 이랬더니 빨려 들어간 것 같대…ㅜㅠㅠㅠㅠ
그러곤 나한테 딴 곳(혈육이 옷 쌓아두거나 세탁소에 보낼 옷 두는 곳)에 놓지, 왜 빨래통에 뒀냐고 한 소리 함
아니 내가 잘못한 거야? 일단 사과하긴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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