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인데 절친이 먼저 시작했고 내가 나중에 시작했는데 어쩌다보니 내가 훨씬 더 좋은 상황이 됐거든
근데 절친이 다른건 다 진심으로 축하해줄 수 있는데 이것만큼은 도저히 좋은 마음으로 축하못해주겠다 솔직히 너무 부러워서 미치겠고 현타온다, 이런 마음 먹기싫은데 혼자 취미생활 할때는 남들이 좋은거 해도 신경안쓰였는데 같이 하니까 자꾸 못난 마음이 튀어나와서 나도 내가 너무 싫고 너한테 미안하다, 근데 볼 때마다 자꾸 생각나고 너 피하게 되는 것 같아서 얘기꺼내고 싶었고 이기적이여서 미안하다
라고 왔는데 이러면 아 얘는 내 진짜 친구가 아닌가보다 라고 생각해 아니면 얼마나 원했으면 이럴까 하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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