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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410
화장실 다녀오시면 화장실이랑 거실에 찌린내가 진동해 변기에도 오줌자국 있고 진짜 스트레스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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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성인 기저귀 차야지 뭐 더 안되면 요양원이고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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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할머니가 요양원 가는거 진짜 싫어함... 절대 안갈거래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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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참 이게 서로 이해해야하는데 힘들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기저귀 차는 거 진짜 너무 정서적으로 힘들어 하더라
약간 인간이라는 존재에 회의감 느껴하는거 같더라고 나는 안 겪어봐서 모르지만 나중에 나이들면 나도 괴로울 거 같음..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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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살아본 사람만 이해함... 힘내라...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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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목욕탕 데려가... 그거 탕에 푹 담그면 3~7일은 냄새 안남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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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할머니가 거동이 불편하셔서 목욕탕 같은 곳 못가.. 계단도 못오르내리심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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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집에 욕조 없어?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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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없어 ㅜ 씻으실때도 의자에 앉히고 씻겨드려야됨..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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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혹시 화장실도 많이 좁니...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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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에게
많이 좁진 않어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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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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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에게
가족들한테 함 얘기 해볼게 ㅜㅜ 직접 찾아줘서 고마워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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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5에게
너무친절하다 복받아라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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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알더라... 그래서 되게 창피하고 부끄러워 하셔서 담부턴 그냥 암말안했음..ㅠ
자기도 아는데 몸이 컨트롤이 안되니까..
그냥 세월이 안타깝고 짜증나더라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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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노인들은 어쩔수없어.. 거동 불편해지면..
우리할머니도 진짜 노인내 나면 안되지 이러면서 엄청 신경쓰는 스타일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걍 다 힘드니까 어쩔수가 없어지는거 같더라
나도 우리 할머니가 영원히 건강하길 바랬는데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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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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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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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틀에 한번은 진짜 대단허ㅏ다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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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나도 몇년을 그랬다가 요양원가셔서 이해 간다....요양보호사가 오고 이래도 쉬고싶은공간인 집이 엄청나게 불편했어 평일도 주말도
할머니를 사랑하는거랑 별개로 내 인생의 암흑기였음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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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22 가족에 대한 사랑과 별개로 힘든 일이야 너무 이해감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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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장기요양등급신청하고 방문목욕 신청하는건 어때
돈 조금 주더라도 주에 한번씩 목욕차가 와서 어르신 씻겨주셔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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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거동 불편하시면 등급 나올 거 같은데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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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할머니가 요양원도 그렇고 가족 외에 다른 사람들 손길을 별로 안좋아하셔 윗댓 간이목욕탕 한번 고려해볼라고!!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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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22 우리 아파트 어제 오늘 목욕차 와있더라!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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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그래서 나 자취시작함…ㅋㅋ 엄마아빠한테 회사거리 힘들다고 찡찡거린다고 ㄱㄹ치고 사실은 안힘든데… 이유는 할머니 때문임ㅠㅠ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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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할머니들 요양원가는거 싫어하긴 하더라.
한번 들어가면 죽어야 나온다고......
쓰니 어머니가 힘들겠다 ㅜ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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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이건 뭐라 말을 못하겠다ㅠㅠ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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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힘내... 우리 집도 그랬었어 안타깝고 슬픈 일이지만 결국엔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가셔야지 끝나는 일인 거 같아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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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집에서 할아버지 간병 할 때 생각난다...솔직히 진짜 너무 힘들었음... 어른들한테도 손녀인 내가 옆에 붙어 있었고 나 키워주셨으니 해야 할 사람이 나 밖에 없는 거 아는데 정작 자식들은 당신들 아니냐고... 자식이 일곱이나 있는데 그것도 막둥이 아들 손녀가 하는게 맞냐면서 차라리 강아지 대소변 치우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사람 대소변은 그거랑 차원이 다르다면서 왕왕 울었음...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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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예전에 노인용?으로 나온 바디워시랑 샴푸 같은거 틧터에서 본 것 같은데 그거 써봐! 그게 노인체취의 무슨 성분 없애준다고?? 해서 특유의 냄새 없애준다고 그러던데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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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우리 할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그랬음.. 그냥 어쩔 수 없다 나는 그냥 참았어 계실 때는 나도 모르게 찌푸려지긴 했는데 근데 돌아가시고 나니까 너무 죄송하더라 그냥 다...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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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가령취가 다른게 아니라 지방산이 굳으면서 나는거라 목욕탕 온탕에서 10분정도 기름떼 녹여야 안남...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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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자취하삼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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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
우리집 미래일까 두렵네...ㅋㅋ 88세신데 다리 수술 하시고 좀 불편하셔도 아파트 목욕탕도 매일 직접 가시긴 하시는데 점점 잘 걷질 못하셔서 요즘 들어 더 걱정임 이런 것 뿐만 아니라도 같이 모시고 살면 쓸데없는 잔소리 맨날 들어서 정신병 걸릴 거 같음 밥 먹고 있는데도 안먹는다고 먹으라고 이 반찬 저 반찬 다 옮기고 이거 먹으라고 자꾸 주고 매일 쓸데없는 걱정 핑계의 훈수 들어야되고...나중에 요양원 보내고 싶어도 고모들은 절대 안된다고 우리가 직접 집 따로 마련해 주면 본인이 가서 돌보겠대 결국 평생 우리가 모셨는데 모실 집도 우리가 마련해야함 ㅋㅋㅋㅋ 이래서 모시고 사는 거 자체가 불행 끝판왕임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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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할머니할아버지랑 같이사는거 넘힘들듯 ㅠ 가능하면 자취하는거 추천해 집이편해야 맘도편하지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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