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밥 먹는데 어떤 여자 둘이 막 대화하는데 기념일 관련된 주문제작 케이크를 언니(사장)이 안만듦 그냥 안만든거임 근데 그걸 동생이 주문고객에게 전화로 언니가 교통사고가 나서 그 기간까지 만들기가 어랴울 거 같다면서 너무 좌송하다 하는거임 근데 끊고나서 아 ㅋㅋ 통했다 막 이러고 고객이 문자를 막 뭐 보냈는지 다시 전화해가지곤 지금 만들고 싶어도 자기는 설탕공예를 하는 사람이고 케이크는 언니가 하는거라 자기거 대신 만둘가는 어려울 거 같다 이러고... 생크림이나 뭐 이런 거 얘기나왔는지 배송기사 아저씨가 중간에 뭐 사고났다는 식으로 또 구라쳐서 상황 넘어가더라
그러더니 전화 끊고는 언니 꿑끝 다 끝냈다 이러면서 셋이서 술 마시도라... 남자친구인지 남자분이 이렇게 살지말라고 해도 그 언니가 이런 나라도 사랑해주렴 어때 이러고... 좀 불쌍하다 그 고객 마지먹엔 사장님 괜찮냐고 물어보던디... 정작 그 사장 술 마시고 있음요... ㅠ 근데 나도 주문제작 케에크 맡기면서 좋은 사람을 못봐서 ㅠㅠ
물론 좋은 사장님들도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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