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인데 살기싫다 진심으로

진심 이번에도 그만두면 난 그냥 사회에서 적응못하는걸로 온 가족한티 찍힐거고

일 계속하자니 진짜 죽고싶고 하루하루 심장 너무 떨리고 내일은 또 얼마나 ㅈ같은일들이 일어날까생각하면 미래가 너무 암울해 .. 직장내에선 겁나 밝은척하는것도 너무 힘들고..그냥 이직업에 대한 미래가 안보여 공시생일때가 더 좋았던거같아 이제 일한지 한달밖에 안돼ㅛ는데 민원인입장에선 당연히 내가 어리바리하면 그것도 짜증날테고 난 내자신이 너무 답답하고 하 그낭 시간이 해결해준다 뭐다하지만 그냥 너무 무기력해 그냥 죽는게 해결책인가싶다..너무 그만하고싶다

[익인1]

나도 공시생일때로 돌아가고싶어 진심으로ㅜㅜㅜㅜㅜ 너무 힘듦

[익인2]

화이팅.. 진짜 시간이 흘러서 나의 대응방식이 축적되는게 답이라는말 밖에 못해주겠네ㅠㅠ.. 많이 힘들지

[익인3]

민원스트레스가 심하긴한가보다

[익인4]

나는 그냥 가족들한테 사회부적응자로 보이든 말든 일단 내가 살고 보려고 공무원 사회 적응 못하겠어

[익인5]

지나고나면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어 ㅠㅠ

[익인6]

나 그래서 관둠... ㅋㅋㅋ

[익인7]

내 친구도 그래서 면직함 진짜 죽을거같아서

[익인8]

헐 지금 내 심정이랑 개똑...

[익인9]

그거 힘들다고 그럴거면 관둬야지
공무원 미래가 불투명하면 대체 어느 미래가 투명함?

[익인11]

나도.. 난 은행원인데 진짜 그냥 죽어버리고 싶다 ㅎㅎ....ㅠ욕심 때문에 관두지 못하는 것 때문에 내 스스로가 더 싫음

[익인11]

이 세상에 안 힘든 직업이 있을까...? ㅠㅠㅠ 진짜 알고싶다 ...

[익인12]

없는 거 같아 ㅋㅋ....진짜 없는 거 같음

[익인16]

나도 은행원인데 맨날 이직생각만해 이거지같은직업ㅜㅜㅜㅜ

[익인18]

헉.. 나 은행원 준비 생각있는데 어떤 이유 때문이야..? 실적압박...?

[익인16]

우선 실적 은행원=걍영업직임 근데 영업직도아냐 그냥 떼쓰는직업ㅋㅋㅋ

[익인12]

정신과 다녀?..다니면 질병휴직도 생각해봐..

[익인13]

그래도 밝은척하면서 잘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해 ! 나중에 다른 부서로 발령받으면 나을 수도 있으니까! 그만두기 무서우면 조금만 더 힘내보장

[익인13]

1달차인데 어리바리 당연한거임 ~~

[익인13]

무색무취한장짜리 유튜브 추천해 !! 영상중에 신규 공무원 행동수칙 있어

[익인14]

난 면직하려구 이직 준비해봐

[익인15]

하 요새 진짜 내 심정이다….

[익인17]

누가 내 심정 적어 놨는줄,,,

[익인19]

그정도면 면직생각하자..
진짜 오로지 나 자신만 생각해

[익인20]

1개월이면 버텨봐 나중가면 이만한 직업 드물어

[익인21]

나도 공무원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내 심정이랑 똑같다... 나는 2년차인데 이러구 있어 ㅋ...

[익인22]

부서이동 신청해바

[익인23]

나 계약직인데 나도 계약연장 안하고 튐 공무원 너무 싫음 인수인계도 없이 멘땅에 헤딩하느라 죽을뻔함

[익인24]

베테랑인 울엄마도 업무 초반에 우울증 걸릴뻔하고 힘들어하더라 쓰니가 적응 못하는게 아니고 공무원들 다 그래ㅜ주변에서도 안쓰럽게 봐줄꺼임....

[익인25]

휴직못해?ㅠㅠ

[익인26]

너무 힘들면 잠시라도 정신과약 먹는거 추천... 나는 다른직종인데 진짜 죽기 직전까지 갔다가 그나마 약먹고 참음

[익인27]

약먹는 공뭔 많아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도 먹지..... ㅎ

[익인28]

한달차라 그런거아닐까…. 회사원들 한달차는 다 힘들듯

[익인29]

휴직해

[익인30]

나랑 너무 비슷하다 ㅠㅠ 그만두지도 못하고 다니는건 하루하루 지옥 같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괴롭다 ㅠㅠ

[익인31]

그만두면 되지 죽긴 왜 죽어 진짜 죽지마

[익인31]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사회 생활 안하고 바로 입직했으면 시야 좁아져 있는 거야

[익인32]

나도 공무원은 아니였는데 cs도 겸업하는 사무직 다녔거든..? 베이킹 쇼핑몰 근데 베이킹 쇼핑몰이라 자영업자들이 90%에 자기 생계가 달려 있으니까 기본적인 태도가 다들 안좋았어 그래서 정신병 걸리고 죽고싶고 진짜 망가져서 죽고싶었는데 결국 그만두고 병원치료 받으면서 지금은 겨우 좀 나아졌어 .. 그 당시엔 진짜 죽음밖에 도망칠게 없는 느낌이였는데 막말로 그때 생각하면 당장 죽고싶은 마음이 제일 큰데 가족들이나 미래생각이 이거보다 더 심할까 싶더라

[익인33]

난 3개월차에 잘못 들어왔다 생각함ㅋ
계속 죽지못해 다니다가 상사 바뀌면서 나아짐
근데 승진하면서 자리 바뀌고 또 이상한 상사
만나서 죽겠더라 일은 모르는데 계속 쪼고
나 미워하는거 전 직원이 알음ㅠㅠ
일은 일대로 빡세, 사람도 안 맞아
우울증 크게 걸려서 진짜 죽으려고 다짐했는데
죽을지 그만둘지 선택하자 해서 그만두는거 선택
수입이 젤 큰 문제긴한데 안 맞는 직장 다닐때보다
훨씬 행복하고 우선 일에서 해방되고 사람안봐서
좋아.. 다시 공시하지만 훨씬 재밌어 ㅋㅋ
내가 느낀바로는 신규면 지금있는 자리가
제일 쉬운 자리일텐데 그 자리부터 문제면
나중에 본청가거나 더 어려운 자리가면
면직밖에 안 보여.. 9급때도 만족이 안되면
7급돼서도 마찬가지야ㅠ
진짜 죽지못해 다니는거지 나갈거면 빨리
이직준비해서 나가.. 나도 버텨봐서 승진까지
했지만 진심 아닌건 아니더라
물론 자리마다 다르긴 하지만 미래가 암울하거나
노답이라 생각들면 칼퇴하고
다른직업 찾아보거나 다른 직렬 공부해봐
굳이 버티지 말고.. 그게 정답은 아니야
어짜피 그만둘거면 시간 지날수록 시간만
버리는 셈이더라 아님 휴직해도 되고

[익인34]

휴직하면 안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