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누워있다가 문득 이번 여름일이 떠올랐는데
에어컨이 고장나고 쿰쿰한냄새도 나서 수리기사를 불렀었거든
근데 점검해보더니 냄새가 그렇게 심하진않은데 따님분이 좀 예민하신편인가봐요? 그러고
갑자기 나한테 키가 170넘죠? 묻더니 자기딸도 170이 넘는데 개는 성격이 괄괄하니 뭐 어쩌고저쩌고 갑자기 자기 딸 에피소드도 말해주던데
이상한 사람이었나..? 아니면 그냥 스몰토크 였을까? 그리고 만약에 내가 성별만 남자였으면 이런질문 안당했을까 누워있다가 갑자기 떠올랐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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