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통제가 심함.
회사-집 이거만 다니게함
주말에 병원가는거 "혼자"놀러다니는거 엄마가 아는 친구랑 노는건 다 됨. 엄마가 알고있는 사람이면 됨.
심지어 헬스장 못다님..퇴근후에 운동하고싶은데 집에 안오면 전화함...헬스장이라 해도 왜 안오냐함..나는 2시간3시간이 기본운동시간인데 1시간만 지나도 밥먹을 시간이어야한다고 발 동동구르고 입에서 거품나기 직전까지감..
밥을 뭐 한끼 굶는다고 죽는것도 아니고..
밥 늦게먹는것도 안좋은거라고 냅다 오라함...밥 안먹는다고 죽는 세상은 아니잖아? 지금 전쟁난줄?
그래서 심적여유가 없음...운동은 ㄹㅇ 하고싶은데 심적인 여유가 없어짐..진짜 무릎꿇고 싹싹빌기까지함..그러면 내가 언제그랬냐 이럼..
한번은 자격증 공부한다고 12시까지 스카갔다온 적 있음.(저녁은 스카근처 식당에서먹는다하고 먹었음) 10시넘어가니까 5분단위로 전화와 카톡이옴. 세상은 위험하고 가족들은 자야하니까 오래. 걍 알아서 자라하고 12시넘어갔더니 엄마가 쇼파에서 졸고있더라..가족이 안오면 기다리는건 당연한거래. 외갓집에선 그렇게 했다더라
독립을 못 하는 이유는 회사가 집에서 아주가까우며(차로15분) 독립해도 사실상 의미없는 시골동네기때문..인구4만명이고 어느집 누가 숟가락몇갠지 알겠는 지역인데 독립해도 의미있나 싶어짐..
진짜 어카지...이번에 금전적 여유생기면 다닐려고했는데 엄마랑 서약서쓰고 피로 지장찍어야하나싶어짐 ㄹㅇ 어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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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을 지킵시다.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