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친구에게 젤 무례한말 한적있어?

난 예전날 돌이켜보면 ㄹㅇ순수악이었던것같음..ㅋ

진심 젤짱친이라생각했고 젤좋아했던친군데.. 그 친구가 어느날 쌍수한거야.. 근데 망함...  라인이 계단식으로 이상해서 재수술무조건해야할눈이었는데..

ㅅㅈㅎ당사자가 훨속상할거아냐.. 근데 내가 넘 속상해한거야

왜냐하면 난 얘 본판을 넘 좋아했거든.. 그때 무슨 콩깍지가 씌었는지 얘가 젤 이쁜줄알았었음..ㅋㅋ (사실 걍 평범한외몬데 ㄹㅇ콩깍지가 씌어서 진심 여신인줄앎)

그래서 오랜만에만나서 가까이서 얼굴보는데 넘 속상해서 쌍커풀왜했냐고.. 예쁜얼굴 이게뭐냐고 뭐라했던게..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진짜 나 무례했네 싶더라 ㅎ...

돌이켜보면 옛날에 나 넘 직구였고 솔직했음 

선의의거짓말 이런거 전혀모르고, 농담이런것도 잘 캐치를못함ㅋ

경험치가 쌓일수록 예전 나를 돌이켜보게됨ㅋㅋ 진심 순수악이구나싶다ㅋ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ㅇ.. 글구 진짜 객관화부족이 심했던것같음 지금생각해보면 미의기준도 겁나 재멋대로였음ㅋㅋ

[익인2]

예쁜 얼굴 이게 뭐냐라고 했으면 그렇게까진 무례는 아닐수도...? 그래도 전 얼굴도 이뻤다는 의미니깐

[글쓴이]

이게 내기준에서 이쁜거라.. 나중에 커서 졸업사진보다가 깜짝놀람..

[익인3]

헉.. 친구 반응은 어땠어?? 글고 지금은 잘 지내나

[글쓴이]

걍 웃었었음 본인도 속상하다고 나중에 재수술받을거다 뭐 이런얘기
그 후로 몇년더 친구로지내다 자연스레멀어짐

[익인4]

난 친구는 아니고 미술선생님한테 그랬었어ㅠ..
7살쯤인가..? 미술쌤이 나이도 있고, 난임인가 그러셨던거 같은데 계속 난 쌤한테 왜 아이 안 가지냐고 물어보고 그랬었어ㅠ.. 이게 진짜 무례한 말인데도 쌤은 그때 웃으면서 대답해주셨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