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 말 안듣길 진짜 잘했다

고3올라갈때 내신 4후반에 모의고사 3월에 2/2/3 떴는데 담임이 자꾸 수시 써야한다고 안쓰면 후회한다 이러면서 지금 열심히 하면 내신 3후반까지 올려서 인서울 할만하다 이럼

나는 최소 건동홍 보고 있었는데 뭔 내신3후반 올리면 서경대니 삼육대니 이런 이상한대학 갈수있다 말하는거 듣고 얼탱 없어서 걍 싸그리 무시하고 내신 다버림

중간 성적 나오고 왜 내말 안듣냐 하면서 그때부터 반에서 나 의도적으로 개갈구더라 ㅋㅋ 조례 시간에 정시파이터 왔네? 오늘도 수능공부해? 이러면서

6평 33346나오고 담임이 내 성적 대놓고 애들앞에서 까발리면서 정시파이터~ 33346? 인서울 안되겠는데? 쌤말듣지 이러고 개갈굼

짜증나서 일부러9평때는 마킹 안하고 걍 집와서 내가 채점함

수능치고 개망했다 생각해서 채점 안하다가 그래도 다시 기억 더듬어서 대충 답이랑 대조해봤는데 영어78나온거랑 미적 생각 못한거 하나 틀린거 빼면 잘나와서 다행임 ㅠ

[익인1]

대놓고 저러는 사람이 있다니

[글쓴이]

그래서 별명도 광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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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여기도 인서울인데

[익인11]

그러게…

[익인3]

선생 맞아 ?

[익인1]

확인하러 가볼까

[익인5]

그 점수대면 대학 어느 라인 갈 수 있어??
수능 본지 오래 돼서 궁금

[익인6]

교사 새끼 줘 패고 싶네 아무리 교권이 떨어져도 설칠 놈들은 또 설치는구나

[익인7]

대학보내면 선생한테 뭐 있는거야? 강요는왜하지

[익인9]

스승 빙의해서 지가 머라도 되는 것마냥 구는거임

[익인8]

걍 반말해 이제 ㅋㅋ 공무원 주제 먼 갑질을 저렇개 하냐

[익인12]

교권 떨어졌다는거 몽몽소리임 진짜 ㅋ 생기부로 협박하고 이상한 교사들 개많은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