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익이고 짝녀는 같은회사 옆팀 동료인데.. 둘이서만 밥먹을때나 술먹으러 놀러나가구 그런적 좀 있어. 얘가 나에게 어느정도 긍정적 감정은 있는거 같다 싶어서...
어제 회사 회의실에서 남들몰래... 너무 부담스럽지않게 꽃 한송이만 사다줬어. 근데 얘가 갑자기 꽃을 왜주녜 우리 친구 아니냐면서... 싫어하진 않는데 많이 당황한느낌?
근데 오늘 조금전에 갑자기 회사메신저로 이번주 금요일에 자기집 오라는데 자기가 밥해주겠데
이건 어느정도 좋은 시그널이라고 봐도되나? 어제 꽃 줄때는 우리 친구라고 선긋는 느낌이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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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 = 걍 신혼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