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려는데 담당자분께 어떻게말하지

솔직하게는 내가 일을 진짜 심각하게 너무 못해서 동료들한테 진짜 미안해서 내가 나가주는게 맞는 것 같아 그만둔다하는건데 이거 그대로 보내면 좀 그럴 것 같아서...뭐라 둘러대고 그만둔다할까...아님 그냥 솔직하게 말할까

[익인1]

걍 업무가 잘 안 맞는다고 하면 될 듯?

[글쓴이]

안녕하세요 갑자기 문자드려 죄송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퇴사문의 드리고 싶어 문자드립니다 제가 건강상의 문제로 근무에 지장을 계속 줄 것 같아 퇴사를 하고싶은데 몇주뒤인 몇월 몇일에 퇴사를 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보내면 괜찮을까...?

[익인1]

ㅇㅇ 앞에 A팀 누구입니다 까지만 붙여서 보내면 될 듯!

[글쓴이]

응 그렇게 해서 보냈어...웬만하면 버티겠는데 나때문에 일이 안되는 수준이라...

[익인1]

원래 서투를 땐 누구나 다 어려워ㅠㅠ 쓰니만 이상하거나 쓰니만 유별나게 못하는 게 아닐 거야
나 같은 경우도 첫 직장에선 좀 어리버리했었는데 한 번 일을 해보니까 그 다음엔 요령도 생기고 조금 더 시야가 트이더라 고생 많았어ㅠㅠ

[익인2]

그냥 면담 요청하고 퇴사 때문에 면담 요청 드렸어요 하면 알아서 얘기해줌 게다가 본문 내용이 쓰니만 느끼는게 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느끼는거면 그냥 ㅇㅇ 알겠다하고 말걸 근무 일자랑 그런거 조정해서 언제까지 근무하면 되는지 알려달라고 말하면 됑

[익인3]

걍 잘말해 마무리고 깔끔하게 짓는게 좋음
그동안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했다 저는 적성에 안맞아서 다른 거하러 간다~이헌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