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몸도 안좋고 하는일마다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억까 당하고 그런일들이 계속 반복됐단 말이야
원래는 무속 이런거 안믿었는데 하도 답답해서 유명하다는 무당 찾아갔거든
근데 무당이 니는 당장 부모랑 떨어져 살아야 된다 이러더라고
부모가 니 건강이랑 니 복을 다 빨아들이는 그런거라고 당장 떨어져야 내가 제복에 제명에 산다고 하는거야
처음엔 무슨소리인가 싶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맞는말같아
내가 원래 할머니한테서 크다가 부모님이 다시 데려왔었는데 그때가 딱 아빠 허리아프기 시작하고 사업이 망해서 가세가 기울때였고
20살때 대학간다니까 부모님 두분이 무조건 집에 있으라고 뜯어 말리고 타지로 취업나간다고 했을때도
차라리 돈을 안벌었으면 안벌었지 타지는 절대 안된다고 못나가게 헀었거든
그러니까 계속 집에만 붙잡아두고 알바를 해도 집근처에있는데서만 하게했어
어느정도였냐면 어디 여행이나 친구만나러 나가는것도 못하게 하고 계속 집에만 붙잡아둘정도였어
그리고 이상하게 부모님이 어디 아프면 하루이틀 정도 있다가 내가 그 부분이 따라서 아프기 시작헀거든
그러면 부모님은 싹 낫고 나는 나을때까지 끙끙앓고 그런적이 되게 많았어
한두번이 아니라 아플떄마다 그랬어
그리고 예전부터 엄마가 무속에 되게 관심이 많았거든
부모님 하는 사업 잘되라고 내 명까지 뭐 어떻게 했다고 할 정도로 매정하고 무속을 믿고 그래
그러다보니 저 무당이 하는말이 그냥 하는말로 들리지 않더라고
무당한테 저런얘기 들으니까 진짜인가 싶기도해서 글 올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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