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가만히있는 사람 먼저 시비걸어놓고 듣다듣다 화나서 목소리 좀 높이면 지가 먼저 한 말 생각도 못하고 대뜸 "어떻게 엄마한테" 이러면서 울어
처음엔 내가 너무 심했나 생각도 들어서 먼저 사과하고 기분도 풀어드렸는데 이젠 내가 자기한테 아무런 해코지도 반항도 못할거라는걸 아는지 조금만 똑같이 언성높히면 자식 잘못키웠다면서 울기만 해
난 절대 사람 먼저 안 괴롭히는 성격이고 누가 공격적으로 대해야 똑같이 대하는데 굳이 먼저 찔러봐서 화내면 부모는 자식이니까 그래도 되지만 너는 딸이돼서 그러면 안된다 이런소리밖에 못하는 고지식하고 늙은 부모가 이해가 안가
늙은이 꼬장 받아주는 것도 지치고 아깐 그냥 고소하겠다고 하니깐 그제서야 쩔쩔매며 미안하다고 하는데
역시 내가 만만해서 괴롭힌게 맞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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