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결혼에 되게 비관적이고 너무 일찍 하는 것도 좀 안좋게 봤어서 항상 신중하게 생각하고 좀 늦게 하겠다 주의였음
그래서 지금까지 연애하면서 단 한번도 결혼생각 동거생각 해본적도 조금이라도 들어본적도 없음
근데 지금 만나는 사람이랑 결혼할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 지금 만난지 2-3달 되어가고 알고지낸지는 1년반? 정도 됨
결혼하고 싶다는게 아니라 뭔가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나이차이도 꽤 많이 나 7살차이남… 너무 행복하고 좋은 사람이긴 한데ㅠ
내가 미친걸까 이상한걸까 아니면 그냥 결혼할 운명인건가 원래 이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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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녀본능..? 기질 이런거 어케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