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행동을 해준다고 나를 그만큼 더 좋아해서 그런다기보다
전애인한테도 미래애인한테도 원래 그럴 사람이다.. 원래 성격이 그런 사람이다... 날 속썩여도 내 기준에는 왜저렇게 나한테 신경 안 써주지? 싶은 것들도 나를 만나서가 아니라 누굴 만나든 그럴 사람이다...
맞는 게 지금 애인 나한테 질문도 많고 하나하나 다 알아야 하고 물어보는 것도 많고 그러거든? 근데 난 그게 나한테 관심이 많아서 나한테 질문이 많은 줄 알았는데 그냥 성격이 그런애였음 NT특 이유를 알아야 하는 거... 그냥 그런가보다 못하고 원리 알아야하고 그냥 외워!! 하면 못 외우고 왜? 부터 나오는 성격들
반대로 나는 애초에 질문도 별로 없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는 스타일이고 뭔가가 궁금해도 실례일까봐 질문 안하고 넘기는 경우도 많거든? 근데 안 사랑하는 거 아닌데 애인은 나한테 관심이 없나? 라고 생각했대
이게 그냥 성격차이지 누굴 만날 때 나랑 다르게 한다고 뭐 얼마나 사랑하니.. 그런 거 따질 필요가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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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 = 걍 신혼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