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식당 운영하고 있고
정식메뉴가 있는데 백반식처럼 매일 바뀌고
반찬+밥은 리필되고 국은 남아있으면 드려!
그래서 항상 드릴 때
"모자르시면 말씀하세요~ 맛있게드세요^^"하거든?
근데 오늘 어떤 여자손님이 오셔서 똑같이 드리고
뒤 이어서 남자 손님들이 오셨는데 이분들은 근처 가게 사장님들이라 단골이셔
애초에 밥을 항상 2-3공기씩 드시고 가시는 분들이라
처음 드릴 때 많이 드렸거든?
근데 여자손님이 나갈 때 계산하면서
"저기요 왜 차별하세요?"
이러는 거야. 그러니까 왜 자기는 조금 주고
남자손님들은 많이줬녜... 근데 우리가게가 결코
기본도 적지않거든? 오히려 남기시더라도 푸짐하게 드셔라
하는 위주라서 많이드린단 말야? 그래서 내가
아~ 아까 그분들은 근처 사장님이신데 애초에 2공기 정도 드셔서 처음 드실 때 넉넉하게 드신다, 그렇다고 절대 그분들만 많이 드리는 것도 아니고 모자르다고 하시면 언제든지 추가금 없이 리필 해드린다 했는데도
애초에 받았을때 양이 달라서 기분이 나쁘다는거야
근데 우리는 국 용기도 정해져있어서
기껏해봐야 다른 분들 그냥 밥 드리는거에서
그분들은 고봉밥으로 드린게 다거든?
그래서 불쾌하셨으면 죄송하다 하지만 저희 매장은
언제든지 부족하시면 더 드리니까 오해안하셨음 좋겠다니까
여자, 남자 양 따로 주는거 요즘 얼마나 말많은줄 아냐면서
엄청 뭐라하시는거야 ㅜㅜㅜ근데 나도 애초에 배가 커서
라면 2봉지 이런식으로 먹거든? 그 마음 알아서
난 최대한 동등하게 드리려고 매일 오시는 여자손님분들도
밥 다 남겨도 원래 양으로 드리고 있었는데
원래 많이 먹는 단골 손님 처음 더 챙겨드린것 또한
차별인가 싶기도 하고... 그냥 마음이 너무 안좋아서
다음부턴 그냥 다 정량으로 드려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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