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인데 이럴 때 어떻게 해야됨...?

이제 취직한지 1년 됐고 팀에 나빼고 2명 더 있음 

난 첫 직장이고 다른 두분은 거의 10년차임

하여튼 아무래도 직급도 있다보니 그 두분이 일이 많으신데

진짜 거의 맨날 야근해,,, 난 칼퇴하고

나도 마음이 불편한데 일이 없는데 억지로 야근할 순 없잖아

그래도 그동안 내가 일을 많이 받아서 좀 덜어줬다고 생각했는데

왜 아직도 야근중인지 잘 모르겠음 ㅠㅠ 

하여튼 이거 가지고 본부장한테 약간 꼽먹음 

다른 두분은 야근하는데 난 왜 칼퇴하냐고 그렇다고 억지로 야근하라는게 아니라

일 좀 더 주라는 식으로 얘기한거임

근데 나도 일 더 줬으면 좋겠는데 내가 달라고 하는 순간 그분들은

내가 그 일이 처음이니까 내꺼 봐주고 이래야하니 일이 또 늘어나잖아

그래서 뭔가 쉽사리 더 달라고 못하겠어 

그리고 그동안 진짜 일 많이 덜어줬고 나 내 일 안하고 간적도 없고 다 하고 갔는데

조금 억울하기도 함 난 일 열심히 했는데 왜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하는건지...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에휴

[익인1]

일을 더 즐 수 있었으면 이미 줬겠지 이미 할 일 잘 하고 찾아서 했으면 할 만큼은 다 한 것 같아 그냥 제가 도와드릴 일 있냐고 물어보고 그분들도 맡길 일 있으면 맡기고 아니면 본인들이 알아서 하실 거임 본부장 말은 그냥 대충 무시하고 넘겨…

[글쓴이]

사실 그분들도 알아서 내가 할 수 있는 일 계속 줘서 나도 그냥 알아서 주겠거니 하고 있는거기도 하거든... 일 열심히 하고서도 이런 말 들어야하니 뭔가 현타온다

[익인1]

현타오겠네 그냥 쓰니가 하던대로 일 하면 돼.. 일 주는 거 하다가 쉬는 텀이 길어지면 한
도와드릴 일 물어보는 정도는 해봐.. 본부장 눈에는 그렇게 보이는대로 말하는 거기 땜에 그냥 넘겨.. 성실하고 눈치있고 열심히 맡은 일 잘 하는 사람이면 된거야

[익인2]

본부장 말은 그냥 쓰루해 한귀로 그 두분이 필요하면 알아서 너한테 일 주거나 시킬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