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애 안낳으려는 이유는 잘 키울 자신이 없어서임

교사라서 애들이랑 학부모 많이 보는데

대부분운 콩콩팥팥임

근데 부모님이 진짜 진짜 좋은 분들인데도 애가 개막장인 경우도 은근 흔함 

그러면 내앞에서 막 우시는데 진짜.. 난 그런 상황되면 못견뎌.. 사랑 못 줄거같음 ㅠ

[익인1]

나도 아이ㅡ잘 키울 자신이 없으...

[익인2]

나도 교산데 진심 가챠뽑기임....어떤 애가 태어날지 모름...애가 타고난 기질 자체가 육아난이도 헬인 경우도 있고
나는 그래서 애 그만큼 잘 키우신 부모님들께 존경심 있음...ㅋㅋㅋㅋㅋ

[글쓴이]

ㅇㅈ
그리고 내가 잘키워도 이상한 애랑 같은반에서 고통받을거생각라면 그거도 못할짓이야ㅠ

[익인3]

나도... 난 나 하나 사는 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누굴 케어하나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