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면 사랑이 끝난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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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세울때 이 돈이면 뭐를 하겠네? 좀 비싸네? 이런 생각드는거를 말함 여유있는데도 이런 생각들면 걍 식은건가

[익인1]

그냥 계산적일수도

[익인2]

식은거

[익인3]

그럴수도 있지 내 모든걸 바쳐도 아깝지 않은 사랑이 있나??
나혼자 여행을 가도 이방은 좀 비싼데 여긴 가성비 떨어지네 이런생각을 하는데 여친이랑 가면 무조건 비싼방 좋은곳 이렇게 하는건....

[익인4]

난 예외적인게 몇개있어서 그럴수도있다생각함 ..
예를들면 숙박비 아무리 방이 예뻐도 1박에 50 이런건 좀 아깝다생각해 국내여행한정 ㅎㅎ

[익인5]

사실 난 식었을때 계산적이게 변해
진짜 신기한게 식기 전에는 내가 더 내도 ㄱㅊ고 돈 계산 안했는데 식고 나서는 데이트하러 가는 돈이 너무 아까운 느낌?? 걍 나보다 상대가 더 내주길 원했음

[글쓴이]

와 맞아 진짜 딱 이 감정이야.... 식은게 맞는거네 전에는 몇십만원을 내든 함께하는게 좋았고 새로운 경험 시켜주는게 더 좋아서 아깝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더 여유있는 사람이 아니여서 아쉬웠는데 연말 앞두고 있으니까 더 한것같네... 밥같은거는 친구들도 사주고 이러니까 못 느꼈는데 큰 돈 쓰려니까 확 피곤해짐

[익인5]

맞아 데이트 하고 오면 얼마 썼는지 계산도 해ㅋㅋㅋㅋㅋㅋ
난 식으면 상대가 더이상 잘생겨보이지도 않고 가벼운 뽀뽀도 안 하고 싶고 같이 젓가락 쓰는것도 더러웠어...돈도 계산하게 되고 내가 좀 많이 더 쓰면 짜증도 나ㅋㅋㅋ
안 식으면 다 추억이고 걔가 돈 아껴서 웃으면 나도 행복했는데..걔가 돈 없다하면 그냥 내가 카페랑 밥이고 하루 데이트 비용 다 내려고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