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맨날 아프니까 너무 지친다

8일 전l조회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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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에 결석수술

결석 수술한지 얼마 안되서 오리고기 먹고 피설사해서 새벽에 응급실가고

또 몇번 자잘하게 갔는데 뭐 때문인지 기억이 안나네

그러다가 저번달에 갑자기 몸에 염증 있어서 병원가서 항생제 처방

어제는 갑자기 꼬리에 피지낭종있는게 염증 생겨서 항생제 처방했는데

어제 오늘 계속 컨디션이 안좋아

한동안 나만 느낄수있을만큼 컨디션이 좀 안좋은가 싶어서 꼬리 때문인지알고 어제 병원 데려갔는데

오늘도 컨디션 안좋은거보니 또 병원 데려가야할듯

얜 뭐 맨날 아픈가싶고

짜증도 나

	익인1 몇 살임? 나였으면 말못하는 애가 표현도 못하고 얼마나 아플까 싶을 텐데 8일 전 글쓴이 9살이야 난 짜증나네ㅜ 8일 전 익인1 노견인데 이럴 거 예상 못했니 사람처럼 강아지도 나이들면 병들고 아파.. 애처로울 거 같은데 .. 너도 힘든 거 알지만 처음 데려올 때 마음 그대로 사랑으로 보살펴야되지않긋나 이미 수술도 받고 병원 데려간다는 거 자체가 사랑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강아지는 너보다 더 힘들거야 약자를 보살핀다는 마음을 가져 8일 전
	익인2 원래 부모님이고 사랑하는 사람이고 맨날천날 아프면 짜증나고 지치지... 그래도 우짜겠냐 쬐그만 강아지 평생 책임지는게 책임감이잖여... 나도 자주 아픈 고양이랑 사는 입장에서 남 일 같지 않네...ㅜ 힘내자 8일 전
	익인3 짜증날수있지.. 하다못해 가족도 자꾸 아프면 짜증나는데 강쥐는 아프면 병원 직접 데리고 다녀야하고 약 거부하는데 억지로 먹여야하고 아휴.. 힘들겠다.. 짜증나는건 어떻게보면 자연스러운 감정인거같애 그렇다고 쓰니가 책임 안지고 있는것도 아닌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도 나아지는게 없으니까 당연히 그렇지ㅠ 나도 우리집 고양이 아플때 짜증나면서도 또 안쓰러우면서도 짜증나는게 죄책감도 들고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당연한 감정이니까 죄책감을 갖는다던지 스그로의 감정을 매도한다던지 하지만 않으면 좋을거같아~ 짜증나면 짜증도 내면서 풀고 다시 또 회복해서 일상을 보내고 해야지.. 8일 전
	익인4 니가 데려온 거 아니지..? 나도 가족이 데려온 거 키우는데 진심 병원비때매 한숨나옴 8일 전
	익인5 ㅠㅠ.. 그래도 강아지는 잘못없더… 8일 전
	익인6 이론상으로나 가슴아프지 실제 가족도 맨날 아프다고 하면 짜증부터 남 나도 몸 아픈데 나이든 가족 매번 이거저걸로 아프다고 징징거리는거 당해봐서 공감됨 8일 전 익인7 22 난 친구가 맨날 뻑하면 아프다고 연락해서 힘들었음 사람은 알게모르게 우울함이 전이됨 8일 전 익인8 3333..ㅎ어쩌다 한번이면야 당연히 걱정되고 그러는데 응..ㅋㅋㅋㅋ 8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