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둘다 일하느라 바빠서 얼굴도 별로 못 보는데 내가 그래도 애인한테는 매일 고생했다는 말이랑 표현을 해주는데 애인은 내가 힘들었다고 하면 전혀 고생했다, 수고했다 이런 말을 안 하더라고
둘다 일하느라 바빠서 얼굴도 별로 못 보는데 내가 그래도 애인한테는 매일 고생했다는 말이랑 표현을 해주는데 애인은 내가 힘들었다고 하면 전혀 고생했다, 수고했다 이런 말을 안 하더라고
그리고 본인은 기억력이 좋다면서 내가 했던 말 자주 잊어버리고 통화할 때는 본인 얘기만 하면서 나한테는 질문 하나도 안 하더라
초반에는 서운함 쌓이다가 나도 일 시작하면서 정신없으니깐 뭔가 애인의 존재를 잊어버리는 것도 같고 마음도 식은거 같아
지난주에 내 생일이었는데 애인이 39살인데 꽃다발 딱 하나 사왔더라… 케이크도 선물도 아무것도 없이.. 거기에서 좀 정이 떨어지긴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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