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연애 고민,,,

	익인1 나도 딱 5년차에 뭔가 이런 커뮤에 헤어질까 어떻게 해야될까 이런 글 올릴 때쯤 딱 헤어졌음.. 어려운 문제야 참 7일 전 글쓴이 둥이가 먼저 헤어지자 했어? 7일 전 익인1 순서를 따지면 내가 먼저 통보 당했어 ㅋㅋ 상대도 아마 똑같은 고민이었던 것 같아 몸 멀어지니까 자주 싸우고 순식간에 끝났었네. 오래 사귄만큼 후유증도 몇년가긴 했는데 진짜 사귄 기간의 반 이상 좀 지나니까 확실히 무뎌지긴 해 7일 전 글쓴이 그랬었구나 나는 싸울일도 없고 상대는 꾸준히 날 좋아해줘서 더 어려운거 같아 이런 고민만으로도 마음이 너무 힘드네ㅜㅜㅜ 7일 전 익인1 그것도 어려울 것 같다.. 부디 좋은 선택을 하길 바래 ㅠ 진짜 정답은 없는 것 같어 .. 7일 전 글쓴이 1에게 그치 결국 내 선택이고 내 책임인거지.... 댓글 고마워 둥아 행복하길 바랄게 7일 전
	익인2 근데 헤어지고 나서 개후회할것같은데 7일 전 글쓴이 거기에다가 정도 진짜 엄청 들어서 내가 무너질거 같아서 무서워 7일 전 익인2 웅 글고 너가 몇살때부터 만나서 5년인지 모르겟는데 사회인들 진짜 인연찾기 진짜 어려움.... 나 포함 내주변 진짜 한번 공칠때 1~2년 갔고 그 동안 사귄 남자들도 다 성격적으로 하자있었음 (데폭같은 개큰 하자 말고 그냥 생활기스 같은 하자 뭔지 알지 암튼 성격 하자 없는거 생각보다 진짜 큰거야 헤어지는거 당연 니 자윤데... 7일 전 글쓴이 ㅜㅜㅜㅜㅜ 좋아서 계속 만나야하는데 이런 현실적인 걱정으로 못헤어진다는게 참 애매하다 지금도 계속 그 생각 들긴해 이런 남자 진짜 절대 없을거라고 친구들도 인정할 정도거든 ㅜㅜㅜ 하 7일 전
	익인3 안정감이 중요해 편안한 관계 난 변회를 싫어해서 란사람을 오래보는게 좋더라 7일 전 글쓴이 나도 변화 정말 싫어하는 안정 추구형인데 안정적인거랑 별개로 안좋아하는데 실리만 따지는 이게 맞는가 싶어진거 있지ㅜㅜ 그럼 둥이는 마음이 식어도 편하면 계속 만나는 타입이야? 7일 전 익인3 난 설렘보다 안정된 그 마음이 너무 좋아서 만나 같이 있으면 심신 안정되는 그게 너무 좋아 7일 전 글쓴이 그럼 스킨십도 괜찮아? 난 사실 내가 마음이 없다라고 생각되니까 스킨십도 힘들더라고,,? 이정도인데 계속 만나는게 맞나라는 생각이 지속되는거 같아 7일 전
	익인4 헤어지고 새로운 사람만나서 서운한거 생길 때마다 얘는 안이랬는데 저때가 좋았는데 하면서 생각날 수도 있어 이런 사람 없을 것 같은거 알면서도 아무래도 연애다 보니까 이성적인 매력이 떨어진다는게 무시할 수는 없는 것 같아 시간을 가져본다든지 뭐 어떻게 시도를 해보면서 어렵겠지만 잘 생각해봐 7일 전 글쓴이 맞는 말이야,, 무조건 후회할 내가 보이는데 어쨌든 연애인데 이성적인 매력이 없다는건 더 멀리봤을 때 어려운거 같아서,,, 마음이 너무 힘들다,ㅜㅜㅜㅜ 7일 전
	익인5 나도 장기연애중인데 중간에 권태기 비슷하게 오긴 했었거든 근데 그때도 이성적으로 안보이지는 않았어..다른 사유면 극복가능하겠는데 아예 이성적으로 안느껴지는거면 난 솔직히 힘들다고봐ㅜ가치관따라 다르겠지만.. 7일 전 익인5 솔직히 나중에 이성적으로 느껴지는 남자가 생길까봐 그게 무서움ㅋㅋㅋ 7일 전 글쓴이 이 고민도 하긴 했어,,,,, 이성적으로 보이는 사람이 생기면 그게 더 문제니까 ㅜㅜ 둥이는 이성적으로 보이는데도 권태기가 어떻게 왔어? 7일 전 익인5 나는 오히려 너무 좋아해서 온 느낌..?내마음은 100만큼이고 바라는것도 많은데 상대는 나보다 마음이 작아서 그 기대를 충족 못시켜준다고 느꼈어ㅜ 근데 만나면 또 너무 좋고...떨어져있을땐 혼자 서운해하면서 고민하고 이러다가 어느순간 얘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있었구나 하는걸 깨달아서 괜찮아졌어 7일 전 글쓴이 그렇구나ㅜㅜ 결국은 내가 좋아하는 마음도 있어야한다는 걸로 들리네 지금 답정너 아닌 답정너 상태인거 같아ㅜ 머리랑 마음이 따로 노는 느낌,,, 이런 내가 너무 답답하다,, 7일 전
	익인6 나 쓰니랑 똑같았는데 결국 이성적매력 극복 못 해서 헤어짐. 정 땜에 생각나긴 하는데 후회 안해 헤어지고보니까 내가 흐린 눈 하던 단점도 은근 보이고... 마지막으로 맘 제대로 잡고 스킨십 시도해보고 색다른 데이트하고 이런 걸로 최선을 다해 노력해보고, 그러고도 같은 마음이면 정 더 들기전에 헤어지는 거 추천함ㅠ 7일 전 글쓴이 둥이 상대방분도 엄청 좋으신 분이었어,,? 그리고 다른 사람 만나고 있는거야? 7일 전 익인6 엉 진짜 다 맞춰주고 다정하고 성격 좋고 그랬어 헤어진지 6개월? 정도라 아직 다른 사람 안 만나고 있긴한데 그래도 후회 안함.. 7일 전 글쓴이 결심 대단하다...... 혹시 이성적 매력이 안느껴진 이유 물어봐도 될까? 그럼 스킨십도 일절 없었어? 7일 전 익인6 4년 반? 쯤 사겼는데 3년 시작할 때쯤 건강 문제로 살이 많이 쪘었어. 근데 그때는 전혀 신경도 안 쓰였고 걍 귀여웠는데 권태기 즈음 오니까 매력 떨어졌음ㅠ 그 건강 문제 즈음에 ㄱㄱ하기도 좀 그런 상황이라서 그때부터는 2년 내내 손잡기 포옹만 했어 키스도 안했어 7일 전 글쓴이 6에게 민감한 질문일텐데 답해줘서 고마워ㅜㅜ 혹시 궁금한 점 좀 더 물어봐도 될까 나 물음표살인마라 ,,, 평소에 독립적이고 바쁘게 살아? 나 와중에 의존형이라 혼자일게 좀 무섭네 7일 전 익인6 글쓴이에게 앗 내가 완전 헤어지려는 맘 먹었을 때 바빠지려는 타이밍이긴했어ㅠ 나는 독립적인 편이긴한데 전애인이 의존형이라 4년동안 주에 4~6번? 정도 만났고 전화도 매일 3시간씩 하고 취미도 다 같았어서 모든 걸 다 같이 하긴 했었어. 그래서 헤어지고 진짜 허전하긴했음.. 쓰니가 의존형이면 좀 더 신중히 고민할 필요는 있어보인담.. 7일 전 글쓴이 6에게 현실적인 조언도 해주고 고마워,,,, 그럼 손잡기 포옹만 하고 뽀뽀도 안했어? 상대분이 하자고는 안하셨었어?? 7일 전 글쓴이 6에게 자꾸 이런류의 질문해서 미안한데 이성적매력이 안느껴지니까 스킨십도 조금 거부감 드는건가해서ㅜ 7일 전 익인6 글쓴이에게 사실 그 정도 장기연애면 거의 친구 무드아니야?? 난 일단 그랬어서 딱히 분위기 잡을 그런 것도 없긴했구.. 내가 원래 스킨십을 그렇게 좋아하던 것도 아니었어서 전애인도 그냥 그러려니 했던 듯..? 근데 이게 사람이 싫다싫다하면 ㄹㅇ싫어지고 좋다 안고있고싶다 하면 진짜 좋아지기도 하는 거 같아. 이성적 매력 땜에 그럴수도 있지만, 권태감이 느껴져서 스킨십 거부감 드는 걸수도 있어. 어차피 아직 마음이 완전 없는 게 아니라면(+뭐 안 씻어서 더럽거나 이런 게 아니라면) 스킨십 거부감이랑 이성적매력을 너무 엮지말고 스킨십해봐뵈 은근 또 권태기 해결될 수도 있어. 나도 얘에 대한 권태감을 그런 식으로 해결한 적도 있어서...! 7일 전 익인6 글쓴이에게 물론 최선을 다해 그렇게 노력했는데도 여전히 이성으로 안 보인다면 과감하게 끊어야 걔도 너도 시간낭비 안 할 수 있어. 난 걔가 다른 사람이랑 잘 되어도 진짜 축하해줄 수 있을 거 같아서 헤어지기로 마음먹었어.. 애인보다는 친구로서의 애정만 남았다싶어서. 7일 전 글쓴이 6에게 긴 조언 고마워,,,, 상대방은 나 좋아해주는 거 맞는데 나는 오래만난 정이자 의리 이런 느낌인거 같긴해 애써 부정중인거같고,,, 더 아니다 싶으면 시간 그만 끌고 놓아주는게 맞을거 같은데 내가 못돼가지고 욕심만 가지고 있네ㅜ 헤어지자 말할때 이런 사람 또 못만날거같은 무서움은 안들었어? 7일 전 익인6 글쓴이에게 들었지ㅠ 지금도 여전히 성격적으로 그렇게 잘 맞는 사람은 못 만날 거라고 생각해,,, 근데 지금 이렇게 상대는 날 좋아하는데 나는 정으로 만나는 이런 불균형적인 마음이 지속되면 동정심으로 만나"주는"느낌이 들기 시작함... 특히 난 상대가 의존형이라 더 그랬어. 상대한테 미안한 죄책감이 너무 크게 들어서 놨어 7일 전 글쓴이 6에게 진짜 멋있다....... 나도 둥이처럼 성숙한 결정을 하고 싶은데 난 끝까지 이기적이고 못됐다 싶어..... 무조건적으로 날 좋아해주고 응원해주는 온전한 내 편을 내 손으로 보내주자니 너무 무서워서 미쳐버릴거같아ㅜㅜㅜ 7일 전 익인6 글쓴이에게 아냐 나도 이기적이리 결정까지 오래 걸렸어ㅠㅜ 6개월? 8개월? 대신 초반에 권태감 들 때 애인한테도 솔직히 말해줬음. 순화는 했지만 약간 우리가 너무 편해지고 이성적 매력도 떨어져서 권태기가 온 것 같다 이런 식으로 말했었어. 걔가 자기가 노력한다고 하면서 다이어트도 했고 꾸미고 오기도 했고 나도 권태감 누르고 그냥 좋다고 셀프세뇌하면서 포옹같은 스킨십이라도 자주 시도했고, 끝까진 안 갔어도 성적 텐션도 잡아보려하고, 맨날 하는 거 말고 색다른 데이트도 찾아봤었어. 그럼에도 극복 못 했지만. . . 그럼에도 같이 극복해보려는 시도는 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해 7일 전 글쓴이 6에게 아냐 끝까지 노력해보려고 하는 모습도 너무 멋있어! 나는 와중에 혼자 회피까지 하고 있는거 같아 대화해볼 생각도 안하고 새벽마다 혼자 생각만 하고 있는 느낌,,,? 장거리라 더 그런가봐 오랜만에 만나는거 기대하면서 오는데 실망감 주기 무서워서,, 자꾸 질문해서 미안한데 상대방이 붙잡지는 않았어? 헤어지고 연락 한 번도 안왔어? 7일 전 익인6 글쓴이에게 장거리면 더 그렇겠다....ㅠㅠ 그래도 할건해야함ㅠㅜ 전화로라도 하는 거 추천해. 붙잡는 연락 3번은 왔고. . . 걔가 친구로라도 지내자고 하기도 했어. 난 너무 미안해서 다 답장해주고 친구로 지내는 것도 ㅇㅋ했었는데 오히려 여지준 거 같아서 이건 진짜 후회중ㅠㅠ 저거 땜에 희망고문하는 셈 돼서 걔가 붙잡는 연락을 여러번하게 만들게 된 거 같아ㅠ 7일 전 글쓴이 6에게 헉 그러면 지금도 연락 중인거야,,,,,,? 그래도 둥이 결단력 너무 멋있는데 진짜 세상에서 제일 부러워 지금,,,, 아닌건 아닌거니까 빠른 결정하고 싶은데 그게 안된다 난 ㅜㅜ 나도 6개월 정도 뒤에나 말할 수 있으려나 무서워ㅜㅜ 새벽에 자꾸 징징거려서 미안해,, 근데 그 누구보다 지금 의지된다 둥이가ㅜ 7일 전 익인6 글쓴이에게 그 같이 놀던 겹지인 단톡이 있어서 거기서 걍 단체 연락만 해! 근데 이건 진짜진짜 비추 나도 이번년도 지나면 아예 끊을 생각즁이야...ㅠㅠ 나도 한창 고민할 때 인티에 왕창 고민상담했었는데... 결국 다 자기가 겪어봐야 깨닫긴하더라ㅠㅋㅋㅋ 둥이가 행복하기 위해서 하는 연애라는 것만 명심하고 그냥 지금 이 상황이 행복한가만 생각해봐. 어차피 못 헤어지겠고 말 못 꺼내겠으면 그냥 걱정 접어두고 최선을 다해서 연애를 즐겨. 먹고픈 거 먹으러 다니고 서로 의지하고 싶을 땐 의지하고 휴일에는 재밌게 놀고! 그게 오히려 상대한테도 예의야...! 최선을 다하면 후회도 적어! 7일 전 글쓴이 6에게 둥이는 결단력있게 잘 행동할거같다 ㅎㅎ 결국은 노력해보고 대화도 해봐야하는 내 선택과 책임이라는 거 알겠어!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는 글이었는데 많은 질문에도 진심으로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둥이도 꼭 행복한 일만 있길 바랄게 좋은 한주 보내구! 다음에 나 또 할 말 있으먄 이야기하러 와도 괜찮지? ㅎㅎ 7일 전 익인6 글쓴이에게 웅웅 언제든지 와! 일단 오늘은 잘 자고 둥이 행복하기만 생각해! 어떤 선택이든 다 잘 될 거야 굿밤! 7일 전 글쓴이 6에게 응응 내가 빌지 않아도 둥이는 예쁜 마음 때문에 좋은 일이 알아서 따라오겠다 ㅎㅎ 좋은 꿈 꾸고 다음에 또 인사하러 올게 오늘 진짜 고마웠어!! 7일 전
	익인7 나랑 너무 똑같아... 4일 전 익인7 나도 6년동안 남자친구랑 싸울일 한 번 없을 정도로 남자친구가 다 맞춰주고 져주고 그랬는데 요새 가끔 자극적인 연애가 .. 해보고싶기도 해 .. 4일 전 글쓴이 안녕 둥아 그럼 지금은 어떤 마음이야...?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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