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진짜로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이거구나 느낀다. 완전히 헤어진지 한달이 되었는데 벌써 무덤덤해지고 너무 옛날의 일같다. 앞으로 더 많은 인연들을 만들어나갈텐데 어떤 사람들일지 기대도 되고 그만큼 나도 더 많이 발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벌어질 이별이 많이 있을텐데 이 메모를 보며 과거의 나는 정말 힘들었던 이별도 혼자 스스로 잘 이겨내고 많이 배웠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열정적으로 사랑했고 그러므로 나는 더욱 더 열정적으로 사랑할 자신이 있고 이별이 와도 잘 견뎌낼 자신이 있다.
ㅋㅋㅋㅋㅌ 아 지금보니까 짠한데 웃기다 ㅠ 저때 전애인이 바람피고 잠수타고 또 나 취준생이라 진짜 힘들었었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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