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학 때 놀 수 있음
원래 방학 때는 교사들도 방학 아니냐구?
학생들이 방학이고, 교사들 원칙은 출근이 맞아
원래 방학 때도 일이나 연수를 하니까 교사들 방학 때도 월급이 나오는 거임
주변 교사들은 방학 때 3일 정도 빼고 출근 안 한다고?
그건 필수 출근날, 휴가날 이외에 '41조 연수'를 썼기 때문이야
'41조 연수'는 교사가 자율적으로 연수 장소를 선택할 수 있고 내용도 카테고리는 정해져있는데
코에 붙이면 코걸이 귀에 붙이면 귀걸이어서
"예를들면 수업 질 향상을 위해 '자택'에서 'XX교제'를 연구한다"
이런 식으로도 보고할 수 있어
맞아...ㅠ
안타깝게도 일부 교사분들께서는 저런 식으로 보고를 하고 '자택'이 아닌 밖으로 나가서 커피를 마시고 영화도 보고 백화점에서 쇼핑도 하고 그러는 분들도 있으셔
공무원이 국가에 'X월 X일에 자택에서 어떤 연수, 연구를 하겠습니다'라고 거짓으로 보고를 하고, 휴가처럼 쓰는 거징...
(근데 열심히 41조 연수 정직하게 쓰시는 분들도 많아시니! 소제목을 '논다'가 아닌 '놀 수 있음'이라고 썼어!)
2. 하는 일 계속 그대로 해도 월급 꾸준히 올라
생애소득도 모든 직업 전체적으로 봤을 때 상위권에 속해
(교사는 퇴직할 때까지의 소득이 30억에 가까울 정도야)
(퇴직한 이후에는 줄긴 했지만 그래도 사기업에 비해서는 많은 연금이 있구)
3. 사회의 치열한 경쟁이 필요 없어
기업에 들어가면 자신의 가치를 꾸준히 향상시키고 증명하지 못 하면 직장에 계속 다니기 힘들지
남들 보다 실적이 부족하면 입지도 좁아지고 불안하기도 하고...
교사가 된다면 그런 감정은 느낄 필요가 없어
4. 고용 안전성
교사는 공무원이야 철밥통이지
5. 워라벨
1에서 언급한 방학 말고도 기본적으로 4시 30분에 일이 끝이야
금요일에는 대부분 조퇴 써서 2시 30분에 퇴근하는 분들이 많고
워라벨 짱짱!
6. 직업 만족도
년차가 쌓일수록, 베테랑 교사일수록 하는 말이있어
자기 학창시절 친구들이 40대 중반에 짤려서 면접보러 다니고 자격증 따러 다닌다고
그러다가 이것도 저것도 안 되면 점점 눈 낮춰서 몸 쓰는 일까지 알아보고 있다고...
결국 교사만한 직업이 없다고 하더라
나도 교사 직업 만족도 최상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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