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가서 연락처 물어볼까?

착각아니라 중도에서 공부 중인데

나는 대형테이블에 혼자 앉아서 지정석처럼 공부하고

몇 일 전부터 계속 대각선 자리에 앉아있는 여학우가 있는데

(내 뒤에 아무도 없고 유리창문이고 나무 있어,3층이라 절벽)

어느 샌가부터 계속 시선이 느껴져서 뭐지 싶어서 보면

그 여학우가 나 쳐다보다가 갑자기 황급하게 고개 숙임..

착각인가 싶어서 그냥 넘어갔고 몇 분있다 다시 그러심

그게 지금 몇일 째인지 모르겠는데

솔직히 그 여학우 귀여운게 내 스타일이라

어제는 맘먹고 그 학우 먼저 쳐다보고 있다가

그 학우가 습관적으로 나 쳐다볼 때 눈 마주치니까

황급히 얼굴 빨개져서 손 부채질하면서 화장실 다녀오는데

귀엽더라

익들 반응 좋으면 연락처 얻고 후기 쓰러옴..

[익인1]

제발 그러지마

[글쓴이]

늦었어 이미 받았어

[익인1]

예 힘내세요

[글쓴이]

엥 왜 힘을 내??

[익인2]

여학우 뭐지 여학생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