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무심한 애인 어떻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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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라 가끔 만나는데 데이트하면 나는 카페가서 이야기 나누거나 사소하게 서로 챙겨주고, 꽃 주거나 데려다주고 하는 그런 연애를 원하는데… 애인이 너무 무심해서 위에 것들이 잘 충족이 안되는 것 같아.. 카페가도 애인이 힘들어하는게 보여

1년반 넘게 만났는데도 엄청 이성으로 느껴지긴 하는데 위에 것들이 없으니까 뭔가 이게 연애하는건가?하는 느낌… 

애인한테 서운하다고 말하고 싶긴한데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어 그냥 헤어지는거 밖에 없나 싶기도하고 연애다운 연애가 하고싶어ㅠ 

[익인1]

리스크를 감안하고라도 원하는 걸 정면으로 말한다.
Or 있는 그대로의 애인을 인정하고 존중한다

[글쓴이]

존중해왔는데 슬슬 지치는것같아..

[익인1]

그럼 말해 좀 바뀌라고

[익인2]

그냥 성향이나 스타일이 다른 건데 처음부터 관련된 얘기를 하고 만나지 이제와서 스타일 좀 바꿔달라 하면 좀 띠용스러울듯

[글쓴이]

그러게 비슷한 스탈인지 알았는데 나도 점점 챙김받는걸 원해지네…

[익인2]

아무래도 물리적으로 멀어서 더 그런가바 몸이라도 가까우면 그래도 장거리보단 자주 만날 테니 연애하는 기분 들 텐데

[글쓴이]

맞는것 같아ㅠ 장거리가 이래서 쉽지않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