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내가 회사에서 너무 예민한거야?

남초회사인데 밥먹으면 자리에 앉아서 툭툭 거리면서 치실질하고 입으로 쯉쯉거리는 소리나고 책상에서 손톱을 깎지를 않아 위에 발 올려놓고 발톱까지 깎음

나 진짜 저런 작은 소리들 들리면 너무 스트레스 받고 속이 얹힌것처럼 답답해…

내가 예민한거냐

[익인1]

윽 드러워 넌정상임

[글쓴이]

진짜 왜저래? 부모한테 교육을 단체로 못받았나봐

[익인2]

거기 돈 많이줘? 엄청 많이 줘야 참을수 있을것 같아

[글쓴이]

책상에서 맨날 가래 끽끽거려.. 돈은 뭐 적단히 많이 받긴해 300중반정도

[익인2]

그런곳이면 그냥 쓰니도 ㄸㄹㅇ짓 해
페브리즈나 소독용 알콜 같은거 들고 다니면서 자리 주변에 계속 뿌려

[글쓴이]

ㅠㅠ 하 내가 문제를 제기해도 그게 뭐가 문제냐는 눈치임 심지어 대리급까지도 자기도 그런대.. 안그래도 막 돌아다니면서 페브리즈 뿌리긴해

[익인3]

개싫다... 아니 근데 그럼 양말을 벗어서 발올려두고 발톱깎는거임? 에바...

[글쓴이]

어.. 진짜 개 패버리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