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증상이 원래 이래?

조울증이랑 비슷한가..?

사소한 걸로도 트집잡고 화 많아지는 건 알겠는데…기분 엄청 좋았다가 갑자기 울고 그러는 것도 갱년기 증상이야?

나 원래 엄마랑 평생 같이 살거야 외치고 다녔는데 지금은 독립하고 싶어…ㅋㅋㅠ

[익인1]

갱년기로 인한 조울증임

[익인2]

너 사춘기때도 부모님이 참고 살았자너 걍 참어

[익인3]

ㅇㅇ... 우리 엄만 내가 숨만 쉬어도 꼬투리 잡았음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도 그때 자취를 알아봤지...
그래도 지금은 괜찮아지셔서 나한테 사과하심ㅋㅋㅋㅋ

[글쓴이]

혹시 괜찮아지실 때까지 몇년 걸렸어..?

[익인3]

완전히 괜찮아지신건 3년정도고 1년정도가 진짜 심했던 듯?
갱년기 보조제 이런거 엄청 먹구 그랬는데 우리 엄만 효과도 없었음 ㅠ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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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당장이라도 그러고 싶은데…취준생이라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ㅠ

[익인5]

ㅇㅇ… 갱년기가 사춘기도 이긴다잖아 갱년기는 체력적으로도 힘들어 우리 엄마는 한 겨울에도 민소매 입고 잤었음 나 없는 날에는 너무 더워서 속옷만 입고 주무셨고 엄마한테 석류젤리 같은 거 사 드려 내 친구는 엄마한테 석류젤리 사 드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