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살다 체력부심 있는 친구는 처음봄

맨날 자기는 체력왕이다 체력짱이어서 괜찮다 하고 남들한테 너는 이렇게라도 운동쫌 해야된다 이러면서 자기 무거운 짐 같은거 대신 가방에 넣어달라하고 그럼... ㅋㅋㅋㅋ 여름에도 어디갈때 편도30분인데 걷자그러고 안걷는걸 게으르다고 생각함

사실 내가 가까이 지내서 아는데 그친구 자느라 1교시 못갈때도 있고 그냥 집와서 자느라 오후일정 다 날린적도 많음... 그리고 예전에 헬스장 다닐때도 나보다 근육량도 적었음 ㅜ 근데 남들한테 운동무새 되는게 웃김 최근 1년동안 운동 나간적도 없으면서 예전에 바프찍고 그래서 부심있나봄 얘 다리길이 부심도 있어서 맨날 너네랑 바지 같이 못입는다ㅜ 이러는데 그건 이해라도 되지 체력부심은 신기함 

[익인1]

진짜 체력있으면 남의 짐을 들어줘야지 왜 넘겨ㅋㅋㅋ

[글쓴이]

그때는 자기 가방이 작다고 머라 했던것같음... ㅋㅋ 2리터짜리 음료수 이런거 삿거든

[익인1]

손으로 들고 팔운동해야되는거아니냐구ㅋㅋㅋ

[글쓴이]

그니까 근데 자기는 이미 튼튼해서 필요없는데 너는 이렇게라도 근력운동 해라 이논리임(?) 근데 이걸 장난반으로 해서 그냥 입에 붙었어 ㅋㅋㅋㅋㅋㅋ 아오

[익인2]

킹받네..

[익인3]

입부심 아니야? 행동은 전혀 없고 입만 살았는데

[글쓴이]

그냥 자기는 예전에 바프도 찍고 그런 나에 아직도 너무 매몰되어 있는듯... ㅋㅋㅋㅋㅋㅋ

[익인4]

몇살이여?

[글쓴이]

20중후임

[익인5]

아니 체력부심이 있으면 오히려 들어줘야 하는거 아님? 왜저래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