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다니던 친절한 동네병원은 처방안한다 하고, 다른 병원은 대기환자 너무 많아서 나와버림. 걷다가 동네병원 있길래 들어갔는데 대기 2명밖에 없어서 5분 기다리다 바로 진료받았는데 4,50대 의사인데 너무 불친절한거야. 5분도 안되는 진료시간동안 면박을 5번 당함. 위고비,마운자로 고민하면서 손가락을 탁자로 살짝 타닥타닥 했는데 손 치지말라고 뭐라하고. 내가 이전에 비만약 오래 먹은거 이야기 하니까 그래서 뭐가 궁금하냐고 말자르고. 하도 ㅈ릴하니까 내가 주눅들어서 말끝을 얼버무리니까 말을 끝까지 하세요. 이러고.
암튼 대충 처방받고 나왔는데 기분 더러워서 네이버에 후기쓰려고 들어가보니까 의사가 권위적이다 기분더럽다 사람없는 이유를 알겠다 나한테만 불친절한게 아니라 고맙네요. 이런 리뷰도 있고, 또 심사 뒤틀리면 처방도 안해주고 가라고 하나보더라고. 껌씹으면서 들어갔다고 젊은사람이 뭐라뭐라 했다는 말도 있고.
그래서 다음달은 다른데서 처방받으려고 동네를 둘러봤는데 엄청 기다려야하는 4곳이랑 저기 말고는 선택지가 없음..
하. 익들같으면 그냥 눈 딱감고 불친절한 의사한테 아무 말도 못하고 처방받을거임, 아니면 기다리든 멀리가든 다른데 갈거임? 병원 자주 가는 편은 아니라 그런지 저런 의사 처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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