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돈 안쓰면 짜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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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 짜치긴하는데 난 분수에 안맞게 돈쓰는 사람이 더 짜치는거같아ㅋㅋㅋㅋ 아니 짜치는거보다 견딜수 없이 화가남ㅠ 

애인이 알고보니 모은 돈 0원(데이트 때문 아님) 

근데 가족들도 막 씀씀이가 큰데 그 집 재산 거의 없음 이런 식이면 데이트하면서 점점 화가 나서 헤어지게되더라ㅋㅋㅋㅋ (돈 아끼면서 데이트하면->저축이 아니라 다른 곳에 돈씀, 돈안아끼면서 데이트하면->저축없음)

근데 돈없지만 검소하게 아껴서 저축 중이야~ 이러는게 나한테는 더 맞는거같아ㅠ 

[익인1]

저 정도로 0원인 사람은 정상이라면 연애를 안하는 게 정상임

[익인6]

22 연애를 안해야정상인데
연애 가능하다 판단하는 그 판단력 조차 한심함

[글쓴이]

내가 극단적으로 서술해서 0원이라 쓰긴했는데(뭐 사실도 맞고ㅠ 내 경험+주변 애들 중에 빚밖에 없으면서 결혼 타령 종종 들음) 사실 일한 연차대비 모은 돈 없는거도 다 싫더라고

[익인2]

한심한 포인트 중 하나긴해

[익인3]

ㅇㅈ.... 무턱대고 쓰는건 별로야 미래가없잖아 생각도 없아보임

[익인4]

맞아 분수에 맞게 쓰고, 만나는게 중요한거지
돈 안쓰는것보다 많이 벌지도 못하면서 오마카세에 호텔가고 그러는게 더 짜치는것같아

[익인5]

ㅇㅇㅇ 뭔지 알아 ㅠ 나도 그런 거 짜침

[익인7]

돈 많이 써준다고 본인 찐 사랑 해주는거 아님. 상황에 따라 그냥 돈많은 사람이라 이사람 저사람 누구한테나 돈 다 써주는 사람일수도있고 소비습관 자체가 펑펑쓰는 습관이라 모은돈 0원에 사치부리는 사람일수도 있고 중요한건 그사람의 평소 소비습관에 비해 나한테 얼마나 써주는가.. 평소에 절약하고 잘 모으는 사람인데 나한테 쓰는돈까진 아끼지 않고 잘 써주는 사람인지가 중요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