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준석 지지층의 이념 스펙트럼이 매우 넓음
이준석지지층의 유일한 공통점은 이거 하나임
한국사회의 고질적인 질병인 양당제에 염증을 느끼고 집단주의와 권위주의와 정체성정치(페미니즘,pc주의도 포함)에 반감을 느낌
이준석 지지층들의 이념은 매우 넓고 포괄적임
예를 들어 설명하면
1.원래 민주당 지지하다가 민주당의 여성중심정책에 큰 실망을 해 이준석 지지층이 된 20대 남성 대학생
2.진보나 좌파를 지지하는데 지금 대한민국 진보좌파들이 가지고있는 고질병인 집단주의와 정체성정치에 환멸감을 느껴 이준석의 우파이념은 맘에 안들어도 탈권위주의와 개인주의와 소탈하고 격식없는 모습을 높이 평가하는 30대 남성 직장인
3.보수나 우파를 지지하는데 윤석열정부의 각종 실정과 비상계엄과 똥불에 실망하고 이를 진영논리적으로 비호하는 국힘세력에게도 실망햇지만 민주당은 지지할수 없는
50대 남성 가장
4.박정희 향수를 가지고있어서 민주당 욕하는 보수우파지만 뉴라이트와 친일 사대주의에 먹힌 지금 국힘이 꼴뵈기 싫어 이준석 지지하는 70대 할아버지
5.이준석의 이공계우대정책에 감동받은 40대 남성 엔지니어
6.정혐 무당층이지만 국민연금문제와 미래세대를 위한 재정지속성을 외친 이준석에 호감과 관심을 보이는 30대 임산부
7.이준석과 개혁신당의 의료개혁정책에 호감을 보이는 40대 여의사
8.양당을 혐오하지만 이준석이 학벌좋고 똑똑하고 말잘해서 지지하는 50대 가정주부
9.한국 좌파나 페미니즘진영이 겉으로는 성소수자 인권 챙겨주겠다며 각종 쇼를 시끄럽게 벌였지만 실상을 트젠을 장재적 성범죄자로 배척하고
게이를 알페스르 선정적으로 소비하는 위선적인 행태에 실망감을 느껴 이준석의 자유지상주의적이고 탈권위주의적인 모습과 성소수자에 적대적이지 않고 온건하고 불개입주의적 모습에 호감을 느낀 20대 남성 퀴어
등등 이렇게 많음
이준석의 화려하고 논리적인 언변으로 서로 다른 이념과 성향을 가지고있는 여러 사람들을 이준석 지지층으로 포섭한거
이준석이 이래서 정말 대단한 정치인이라는 증거지
그래서 나는 앞으로 이준석이 잘될수밖애 없다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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