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에 못 어울리는 애들 진짜 별로임

잘 안씻어서 냄새나고 어쩌다가 한번 말 걸어야해서 걸었더니 되게 엄청 신나는 티 내고 나중에 은근히 계속 보고 있고

말할때 말 더듬고 볼륨 조절 안돼서 빽 소리지르거나 안들리게 말하고

본인 딴에 친해졌다고 생각했는지 본인만 아는 얘기 줄줄 늘어놓고 무슨 말을 해도 분위기 싸하게 만들고 그런 애들 학생때 진짜 싫었는데

성인되고 사회 나오니까 일단 안씻고 이상한 냄새나고 맨날 똑같은 옷 입는 사람은 거의 없어서 좋아... 근데 가끔 지하철에서 마주치면 너무 싫음

무리에 안끼고 본인 세상에서 사는 사람 말고 아무도 안끼워주는 사람 얘기하는거야 

[익인1]

근데 본문만 보면 왜이렇게 짠하냐ㅠ
나도 실제로 만나면 쓰니같이 짜증은 나겠지만

[글쓴이]

나도 안타깝긴한데... 어울리고 싶은 사람 유형은 아님...ㅠㅠ

[익인2]

그렇게 태어낫다는게 가슴 아플 뿐임

[익인3]

ㅠㅠㅠㅠ

[익인4]

와 그 본문 딱 우리 팀장임 ㅠ 진짜 괴롭다

[익인5]

그니까 `왕따 당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라고 말하고 싶은 거지?

[익인6]

아무래도 그렇지않나

[글쓴이]

왕따 당하는데 무조건적으로 피해자에게 귀책사유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님 다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있을 수 있다 고 주장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