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글 쓰면서도 역겨워서 헛구역질하면서 쓰는 중임
나 20대 후반, 영포티(X발) 40대 중후반? 몰라 그 사람 나이 ㅈ ㄴ 관심 없어ㅜㅜ 레알 외관은 우리 아빠랑 동년배임
다른 팀 팀장인데 우리 회사 특성상 협업하는 것도 많고 타팀이랑 연관된 행사도 많아서 걍 매일 얼굴 봐야 되는 사이임 C발!!!!!!
근데 마주칠 때마다 약간 자기는 본인이 츤데레라고 생각하면서 던지는 말들과 행동들? 을 나한테 진짜 꾸준히 하는데 일단 이것도 개좢같아 진짜... 그걸 왜 딸뻘인 저한테 하세요 아저씨...
이게 진짜 느낌이 분명히 다름... 가정을 이루고 계신 정상적인 부모님 나이대 상사분들이 자식뻘인 어린 사원들이 귀여워서 선 지켜가며 하시는 장난들이랑 저 영포티 멍저씨가 나한테 하는 본인만 장난이라고 생각하는 장난은 진짜 다름.... 진짜 진짜 좢같아ㅠㅠㅠㅠㅠㅠ 기분 개더러워ㅠㅠㅠㅠ 참고로 저 멍저씨는 결혼 못함 ㅋㅋ...
그래도 참았음... 사회생활이겠지 하면서...
근데 오늘은 진짜 욕을 참을 수가 없다...
오늘 회사 단체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감 대충 집게로 쓰레기 줍는 거였는데 이 X벌새끼가 단체사진 찍을 때도 굳이 내 옆에 서서 찍더니 나 헤어집게로 머리 묶고 있었는데 갑자기 쓰레기 줍는 집게로 내 머리집게 잡으면서 쓰레기다~ 이럼...ㅋㅋ 진짜 장난하세요 아저씨...? 일단 이게 제일 좢같았고
그 쓰레기 줍는 집게로 딱딱거리면서 괜히 내 옆에서 ㅈ ㄴ 알짱거림ㅠㅠㅠㅠ 진짜 이게 내가 도화살 뭐 이런 게 아니라 진짜 본인만 느낄 수 있는 그런 거 있잖아...
그리고 내가 아빠뻘 아저씨한테 도화살 느껴서 뭐해... 잘생긴 내 또래 직원도 아니고... 진짜 아직도 너무너무 소름 끼치고 기분 진짜 더럽고 솔직히 성추행 당한 것 같음... 이거 뭐 방법 없을까... 진짜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하고 싶음... 근데 또 그 정도는 아닌 것 같고... 걍 내가 앞으로 정색하고 처신 똑바로 해야 될 것 같은데 하.... 이거 어떻게 하냐 진짜...
우는 팬들 울지 말라고 위로하는 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