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 결혼 언제할거냐고 계속 눈치줘서 개짜증남...

곧 서른이고 결혼 생각 없음 연애 안 함 외로움 안 탐 

연애 안 하는 이유 : 할 이유를 모르겠음 다른 사람한테 시간 돈 쓰는 게 너무너무 아까움 연락 귀찮음 누군가를 주기적으로 만나야하고 연락해야 한다는 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죽고싶을 정도임 연애 해본 적 있는데 대체 뭐가 행복하다는 건지 1도 모르겠어서 바로 헤어짐 그래서 결혼도 생각 없음

난 혼자 있는 게 너무너무 행복해 외로움 같은 거 어렸을 때부터 아예 몰랐어 집에 혼자 있는 것도 너무 좋았고 엄빠는 일때문에 나 집에 혼자 두는 거 미안하다고 했었는데 나는 오히려 둘이 얼른 일 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혼자가 좋았음

인데 엄빠는 이해를 안 해주더라 그래서 연락 끊을건데 내가 너무 과한 걸까 말을 해도 이해를 할 생각도 없고 내가 정신에 이상있는 것처람 대함

[익인1]

어차피 일정 나이 지나면 더 이상 얘기도 안하셔.. 사촌 42살 미혼인데 그럼ㅇㅇ

[글쓴이]

나를 정신병 있는 사람처럼 대하니까 ㅜ 그냥 훈수만 두는 거면 참겠는데 진지하게 병원 알아보는 꼴이 진짜 보기 싫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