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민있는데 너네라면 우짤거야 ㅜㅜ

컴터사려는데

쿠팡에서 적당해보이는거 남친한테 보여줬더니

이거이거 아쉽다면서 자기가 견적을 짜준거여

근데 그게 110만원 이고

쿠팡꺼는 59거든

근데 머라해야대지.. 좀 쿠팡도 몇 번을 물어봤는데 계속 별로라했고

견적도 지가 실컷 골라서 짜준건데

뭔가 이제와서 쿠팡걸로 걍 산다고 하기 미안한..?

당연히 어차피 내 돈이고 내가 쓰는건데 ㅜㅜㅠ 자증난다.. 우째야할까

[익인1]

내 형편에 맞춰서 사는게 맞지 .. 굳이 오버스펙을 비싸게 살 필요는 없으니까

[글쓴이]

그치 ㅜㅜ 그래서 더 고민대.. 그냥 싼마이 사면 또 그거대로 돈 나갈일 생기는 경우를 자쥬 겪다보니까

[익인1]

ㅜ그럼 어느정도 가격대를 정해놓고 한 번 짜달라고 하는 건 어떨까

[익인2]

뭐가 미안해 애인한테 너무 고마워 머리 굴려서 짜준 건데 처음엔 일단 저렴한 걸로 써보고 싶다 이런식으로 해서 쿠팡에서 사면 되지 뭐 그런 거 마안하다고 가격이 훨 차이가 나는데 그걸 스러고 하뉘 근데 솔까 가격 저렴란 건 저렴한 이유가 잏긴 해

[글쓴이]

그치나두 그런걱정도돼서
그 견적 짜준게 나름 좋은엇들로 가성비잇게 짜준거라 나중에 혹시나 되팔거나 수리받을때두 ㄱㅊ을거같거든..
싼거는 ㄹㅇ 걍 싼마이로 대충쓰는거구 ㅠㅠ

[익인3]

난 애인이 70만원대로 견적 짜 준 거 있는데
팰월드같은 겜두 걍 잘 굴러감
가격대 좀만 더 낮춰서 짜달라고 해봐봐

[글쓴이]

그게혹시 언제쯤이야?
이거 부품값이 마니 올라서 비싸진어두 잇오 ㅜㅜ 최대한 가성비로 짠거같긴해

[익인3]

아 난 작년이긴 해.....
가격이 오른 탓도 있겠구나 ㅠㅠㅜ
구냥 대충 써도 되는 컴이면 쿠팡 거 사고 게임하거나 오래 쓸 생각 있으면 비싼 거 사도 괜찮을 것 같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