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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6

어렸을 때부터 막연하게 꿈꿨던 진로가 있어서 내 성적에 맞는 지방 사립 사범대 졸업하고 임용 3년 도전했는데 올해도 떨어지지 않을까 싶어 늘 욕심없이 살아와서인지 여기가 내 한계인지 늘 간절함이 부족하고 안주하다 결국 또 후회하게되네 돌아간들 더 열심히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해 그냥 이게 내 최선이었다 싶기도 하고 이제는 더이상 현실을 외면할 수 없고 내년에는 취업을 하게될 것 같은데 어떤 목표를 갖고 인생을 앞으로 살아나가야할지 막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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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걍 요양원 들어가서 거기있는 사람들이랑 재밋게 놀다가 죽는게 목표임 진지하게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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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진지한 목표인데 보자마자 빵터져서 미안해지네 복세편살이 맞는데 내가 내 인생을 너무 꼬나 싶기도해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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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냐 나 26인데 재수까지했는데도 내가 뭘 좋아하는지 하나도 모르고 취업잘된다는 공대갔다가.. 적성 하나도 안맞지만 다른거 도전할 의욕도 없고 하고싶은건 도저히 모르겠어서 그냥 관련과 공무원됐어.

음 이런 적성도 그렇고 인간관계도 내가 원하는 만큼의 친구도 없고 그냥 삶이 너무 외롭고 힘들고 공허하고 뭘 위해 살아가나라는 생각을 미친듯이 하거든?
블로그나 유투브만 봐도 남들은 행복해하고 복작복작하고 즐거워하잖아
난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하고싶은지 왜 남들만을 부러워하는지 참 뭐든게 다 맘에 안들고 계속해서 생각만해

근데 계속 이렇게 우울해있다가는 정말 자살할거같아서 저런 목표세웠어

이런 얘기를 왜 갑자기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우리같은 인간들도 있다고! 혼자 너무 우울해하지마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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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눈물 한방울🥺 남들은 다 멋지고 행복해보이고 삶을 잘 살아나가는 것 같은데 난 뭐지? 난 잘 살아가고 있는게 맞는걸까?란 생각이 문득문득 들어 회피보다 정면돌파가 나를 성장시켜줄 것이 확실한데 지금까지 늘 회피해온 것만 같은? 그런 내가 한심하다는 생각을 스스로 부정할 수 없더라고 26에 공무원이라니 익인이도 누군가 보면 멋지단 생각이 들 정도의 삶을 살고 있는걸 (일단 내가) 우리 다 잘 살아보자! 따뜻한 댓 고마워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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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없오 그냥 행복하게 사는게 목표야 지금처럼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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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행복하게 사는거 그게 제일 중요하지 내가 이런 고민을 하는게 행복이 뭔지 모르겠어서 그러나 싶다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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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냥 사소한거에 행복을 느껴봐봐!! 난 그냥 길가면서 하늘이 예쁘면 행복하고 날씨가 좋으면 행복하고 우연히 좋은 노래도 나오면 행복하고 그래 ㅎㅎ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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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사실 난 목표가 크게 없어서 행복하고 낙천적인거 같기도 해 그냥 고딩때도 대학 아무데나 가도~~ 취업할때도 아무 중소나 가도~~ 안되면 알바하지 뭐~~ 이런 마인드로 살았는데 그래도 다행이 내가 만족할 정도로는 다 됐던거 같아 만족의 역치도 낮긴 함 ㅋㅋㅋㅋ 근데 결과적으로 뭐 건강하고 돈 잘 벌고 먹고싶은거 사먹고 사고싶은것도 사고 옆에 사랑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들도 건강하고 그럼 이게 행복 아니겠어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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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그게 행복맞지 나도 개인적으로 행복의 역치가 낮은 사람이란 생각이 드는데 나도 모르게 주변에서 들려오는 타인의 삶과 내 삶을 비교하게 되고 조급해지고 내 삶이 보잘 것 없어 보인다 느끼게 되는거 같아. 내 삶의 주체는 나이고 행복의 기준도 내가 세워가는건데 말이야. 정답을 알면서도 사람이라는 동물이 그렇게 되나봐 소소한 행복부터 챙겨볼게 고마워 익아🫶🏻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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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나 일머리가 없어서 내가 잘 할 수 있는 직업을 찾아 그 분야에서 일 인분 하는게 소소한 목표... 사실 어느 분야든 일머리 있어야 겠지만 그냥 내가 빛날 수 있는 직업이 있지 않을까 하면서 ㅎ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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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멋진 목표네! 내가 빛나고 싶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꾸는거 아닐까? 익인이 목표가 꼭 이루어지길🙏🏻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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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갠적으로 쓰니한테 공감 가는게 나도 전공 살리려고 애쓰면서 몇 년간 공부했었어... 내가 잘하면 되겠지 하면서 취준하다가 맞지 않는 옷을 입으려고 했다는걸 어느순간 깨달았어. 내 한계를 자각하고 내가 잘 할수 있는 분야를 찾으려 지금도 고군분투중야 갠적으로 체력이 있어야 새로운걸 도전하고 적응할 정신력이 길러지는거 같아 ㅎ
계속 도전하고 싶다면 쓰니도 그냥 쉴땐 푹 쉬고 쓰니 속도대로 마지막으로 나아가봐
이제 너무 지친다면 내가 이 분야를 왜 하고싶었는지 돌이켜보면 때로는 다른 분야도 도전해볼수 있겠더라구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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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쓰니야 니가 애썼던 모든 시간들이 전혀 헛되지 않은 시간이야 오래도록 애써왔던 경험은 도전할수 있는 디딤돌이 돼 무조건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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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가볍게 쓴 글이었는데 생각지 못하게 위로되는 댓을 많이 받네🥹 내가 보낸 시간이 헛되지 않은 시간이었단 말을 어쩌면 듣고 싶었나봐 익인이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구나 시간이 흘러 좋아하는 일, 잘하는 분야에서 빛나는 사람이 되어있었음 좋겠다 익이도 나도 익인이의 앞날을 내가 응원할게🫶🏻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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