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교육받을때 남한에서 납치된 사람들이 언어 알려주고 한국프로그램을 하루에 몇시간 보게하는데 자기는 야구경기가 도무지 이해안갔다고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평양에 있을때 공장 가보니까 기계가 죄다 고장나서 직원들이 수작업으로 장화 만드는데
간부는 롤렉스 시계 김정일한테 5개 받았다하고 죄다 김씨일가 사치랑 김부자 동상 만들고 이런거에 투자하니까 환멸을 느껴서 젊은 혈기에 걍 뒤집어엎고싶단 생각도했대
이분이 80년대에 간첩으로 파견됐는데 서울 처음 가보니까 차가 너무많고 그때 롯데월드 막 생겼을때였는데 건물도 많고 그러니까 전쟁하면 안되겠다 통일은 평화적으로 해야겠다 통일하면 어차피 우리꺼 아닌가 생각도하고 간첩으로 있다가 자수할까 생각도했었대
근데 자수하면 북한에 있는 가족들이 위험하니까 결국 나중에 체포돼서 그거땜에 북한에 있는 가족들 정치범수용소 가고 숙청돼서 그 소식 듣고 전향해서 민노총 간첩잡는데도 증언하고 여러 활동하고있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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