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신병온다 최저 못맞췄어

당연히 가능한등급인줄 알았는데 하....

[익인1]

나도 한문제 차이로 최저 못맞춰서 6광탈했는데 4년지난 지금은 잘살고있어 이제 취업준비 해야하지만.... 입시에 대해선 이제 별생각 없어졌어 힘내

[글쓴이]

너무 막막하다.... 정시로 갔어?

[익인1]

웅 완전 생각지도 못한곳 갔어

[글쓴이]

정시로 수시 성적으로 갈수있는데보다 훨씬 낮은데 갈생각하니까 진짜 막막하고 수시 떨어진거 부모님한테 말할 생각에 그것도 막막하고.... 익인이는 어떻게 버텼어?

[익인1]

이제 입시에 미련 가지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다고 생각했고 원래 최저 못맞추는건 컷에서 한참 모자란게 아니라 한문제 아니면 1점 차이고 삼수해서 망하면 더 정병걸릴것 같고 애초에 내 상황으로 재수한거 자체가 잘못 선택한 거라고 생각해서 생각보다 금방 지나갔어 근데 내가 썼던 대학 다니는 사람을 보거나 근처 지나가면 아직도 좀 아쉽긴 해...

[글쓴이]

1에게
내 얘기 듣고 대답해줘서 고마워.. 마음이 좀 나아졌어 그래도 나도 그냥 그러려니 해야지 뭐.. 내가 못한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