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이상형이여도 곧 입대면 안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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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처음으로 첫눈에 반해서 짝사랑했는데 알고보니 걔도 나를 짝사랑했대.. 근데 입대가 두달도 안남았어...ㅋㅋ 이건 진짜 아니겠지? 둘다 찐따라 어색해서 사겨도 잘 못보면 백퍼 헤어질듯ㄹㅇ

진짜 나힌테 과분한 애라 놓치기 싫고 걍 모든 여자가 걔를 좋아했는데 걔가 나를 좋아한다는게 말안되고 기적같은 일이여서ㅜㅜ 아쉬워 죽을거같다

[익인1]

에바

[익인2]

음 나라면 천년의 이상형이면 일단 사귐.. 근데 걔가 진짜 짝사랑했는지 군대용 여친..;; 두려고 거짓말 쳤는지 확인이 필요할듯

[글쓴이]

일단 주변에서 여소해준다 하는거 군대가야된다고 다 거절하고 나랑 데이트 꽤 하고 술도 많이먹었는데 스킨쉽도 아예 없었어.. 떠봤는데 얘도 역시 에바라 생각하고 고백할 생각 없어보여 근데 내가 사귀자하면 받긴할듯 그래서 어지럽다ㅜㅜ

[익인3]

난 안사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