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문쪽 좌석에 뭐 있나..??

아무 생각없이 타자마자 문옆 자리가 비었길래 앉으려 했더니 저~쪽 문에서 탄 남자 두놈이 달려와서 앉아버림

내가 앉기 직전이러 매우 당황..

그러더니 커플인지 잘했어 잘했어~이러면서 꽁냥대는 중

아니 사람도 별로 없는데 그럴 거면 애초에 나랑 같은 문에서 탑승하던가 꼭 저 문쪽 저 자리여야하는 건가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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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기도 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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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 빠른환승인가? 앉을 때 끝자리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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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자리가 옆으로 기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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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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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앉기 직전인데 굳이 뛰어와야하나..에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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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웃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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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자리가 한쪽 옆은 사람없어서 편하긴 하니까.. 근데 저렇게 얌체처럼 뛰어와서 앉으면 개짜증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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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불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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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ㄹㅇ 굳이지 그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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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옆자리가 편하긴한데 얌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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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자리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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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뭐 자리 맡아놓은것도 아니고 욕까지먹을 일인가 어차피 지하철 좌석은 눈치싸움 스피드 싸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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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둘인데 커플? 이상한데 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