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래된 친구랑 손절한 사람 있어??

ㅈㄱㄴ

중고등학교 때부터 10년 가까이 혹은 넘게 친했던 사람이랑 손절한 익들 있어? 이유가 뭐였어??

점점 크면서 가치관 달라져서 멀어지는 경우도 흔한가 해서...

[익인1]

성격변화랑 한심해보여서

[글쓴이]

헛 사는게??

[익인5]

본인이 잘나간다 생각하니까 갑질하는 느낌? 내가 뭐하면 캐묻고

[익인2]

그 친구가 나 배신함 ㅎ

[글쓴이]

헐ㅠㅠㅠ 어떻게..?

[익인2]

자세히 적진 못하겠는데... 여러가지가 다 섞여있어 ㅋㅋㅋㅋ 들키고(?) 나서 나한테 잘못했다고 용서해 달라고 싹싹 비는 거 걍 손절함... 그러니까 나 찾아와서 욕하고 감 ㅋㅋㅋㅋ

[글쓴이]

진짜 손절한게 잘한 일이네..

[익인3]

서로 사는 방향이나 가치관 달라서 손절함

[글쓴이]

걍 서서히 멀어진거야?

[익인3]

엉 그러다 손절했어

[익인4]

초중고 같이 다니고 26살때 내가 쳐냄… 말하자면 스토리는 너무 길지만 나 무시하고 막말하고 기분대로하는데 어쩔땐 잘해줘 근데 생색냄 정말 이상한 애였는데 세월의 정인지 질질끌었지 강약약강이었던 애
이상한 놈 소개팅해주고 나 위하는 척 아무튼 최악
손절치는 날에도 장문의 문자 겁나 많이 보내는데 무섭더라

[글쓴이]

왁...잘 쳐냈네

[익인6]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