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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52

지금 우리 할머니 췌장암말기라서 병원에 누워계시고 이모도 암이라서 병원치료받는데

나 암 전단계진단 받았어... 대학병원가는걸 추천한다고 의뢰서 받았는데 말해야될까? 이미 암환자 있어서 스트레스받으실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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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말해야지..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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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말해 나중에 더 큰일나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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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무조건 말해야지
치료 잘 받으면 괜찮으니까 빨리 말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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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전단계면 자궁경부암인가? 난 암까지 발전 하지 않는 이상 안할듯..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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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가족력이 있어서 그런지 나이대 보다 빠르게 전이되고 있는거 같데 나 2년전에는 없었어...
2단계로 보여서 일반 병원 치료도 가능은하나 대학병원 추천받았어
사람마다 다른가봐 2단계 수술안하고 가다실맞고 관리만 잘해서 낫는 사람도 있고
2단계인줄알고 수술했는데 더 깊게 진행되어있는 경우라 대학병원으로 보낸 케이스도 있고... 수술을 해야될지 지켜봐야될지 모르겠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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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 심지어 가다실 2차까지 맞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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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내친구도 2단계인데 병원에서 요즘은 2단계에는 좀 지켜보고 수술 많이 안 하는 추세라더라 일단 면역력 관리 잘 하면서 주기적으로 검사만 받아봐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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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
안그래도 암환자 있으니까 더 걱정되는거같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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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친구도 가다실 다 맞았고 가족력도 없고 20대인데ㅠㅠ 요즘 환자들 자체가 많은가보더라.. 스트레스 받지말고 유산균 챙기고 잘 먹고 잘 자고 하다보면 또 단계 낮아질수 있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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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모르는거보다 아는게 좋다고 본다 나는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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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말해야디 바부야ㅠ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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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대학병원 가서 확실한 현재 상황 알고 결정해. 지금은 아닌듯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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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수술해야하면 말하고 아님 안할득..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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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말해 쓰니야 ㅠㅠ 너도 속상할 거 같고 나중에 알게 되면 부모님 마음 무너진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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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좀 그러면 대병진료까지 받아보고 얘기해.. 얘기를 하긴 해야지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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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일단 고민해보고 얘기할려고 대학병원도 예약많으면 한달이상 기다려야되니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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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이야기 안했는데 나중에 아시면 억장 와르르야
이야기 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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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꼭 말씀드려 나도 처음에는 말안할려고했다고하니깐 그게 더 상처라고하셨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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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무조건 말 해야지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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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아 그건 추척검사 오래해서 쉽게 발전도 안되고 일단 말씀드리고 같이 병원가 ㅜ 나도 대병은 말씀드렷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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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무조건 말씀드려 지금 이런 상황인데 대학병원 검사 기다리고 있다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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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나는 종병에서 암 소견 받고 대병 가기전에 가족한테 얘기했음. 늦게 말하면 엄마가 더 속상해 할 거 같아서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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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일단은 대학병원 몇군데 진료받아봐 그리고 나서 말해도될거같은데 혹시 혼자진료보는게무섭고 힘들면 가족에게 얘기하고 같이 병원다니는게 나을거같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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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확진 나서 치료 스케쥴 나오면 알려드러야 할듯.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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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다들 고마워 아무래도 대학병원 가는건 얘기 드리고 같이 정해봐야될거같아서 오늘 집가면 말씀드리려고
너희는 아프지마 건강 잘챙기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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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너가 우선이야 부모님한테는 ㅜㅜ 별 일 아니었으면 좋겠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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