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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난 진짜진짜 최선을 다해 잘해주고 좋아하고 사랑한 관계였어
근데 이제 좀 지치고 힘들어서 헤어짐도 생각하게되는데 헤어지고 나만 너무 힘들까봐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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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ㅇㅇ 물론 헤어지고 초반엔 당연히 힘들지만
지나고나서 생각하면 난 할만큼했고 어차피 나만 힘든 관계인건데 잘놓았다 싶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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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 진짜 내가 좋아했어서 시작했고
최선을 다해서 연애하다가 지쳐서 헤어졌는데
첨엔 힘들지만 후에는 나중엔 잘 했다 싶더라…
그걸 깨닫는 순간이와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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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헤어진 당시에는 그냥 그정도도 못해줬나 난 그정도로 사랑받지 못한건가 하고 자기연민의 눈물 한번 훔치고 깔끔하게 잊어버리려 노력함.
그러다보면 나중에 헤어지길 잘했다. 이생각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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