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시대 사람들은 시체랑 같이 사진을 찍었대

평균 수명이 짧을 때인데다가 영아 사망률도 높을 때여서 소중한 사람이 죽었을 때 마지막 모습이라도 간직하고 싶어서 사진을 찍었대 너무 시체인 티 나면 그러니까 사진 위에다가 사진사가 눈 뜨고 있는 것처럼 눈동자를 그려 넣기도 했다더라 죽은 사람(딸, 아기...)이랑 찍은 빅토리아 시대 사람들의 사진을 보는데 기분 되게 이상하더라 탕수육 먹으면서 볼만한 동영상이 아닌거 같아서 보다 껐어

[익인1]

무섭네 그냥 살아있을 때 많이 찍으시지

[글쓴이]

비싸서

[익인2]

근데 그것도 예전에는 사진이 찰칵하고 끝이 아니라 그 자세로 몇시간 있어야 한다고 봄

[글쓴이]

엉 맞아 그래서 죽은 사람이 제일 선명하게 나왔다더라 산 사람은 계속 움직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