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랑 비밀씨씨야 남친이랑 그리고 나랑 사귀기전 남친 좋아했던 여자동기가 있어 둘이 영화까지봤었어 남친은 안좋아했고 뭐 나랑 이어짐..
남친 술마시러 갔을 떼 남친 애플워치를 몰래봤어 근데 저 여자애랑 연락한게 있는거야 카톡에 내내한건아니고 일요일이 마지막이었고 남친이 읽씹함
남친 술마시고 들어와서 내가 너 여자랑 연락하지?
이랬더니 하지 ~ 00이랑하고 ( 내가 연락하는거 아는 여자애) 이런식으로 취해서 장난스럽게 답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보여줘 보여줘 했는데 장난인줄알다가 진짜 보여줘 하니까 보여줄게 이래 근데 폰을 계속 만지더라
그러더니 줘 근데 그 여자애 카톡방 들어가보니까
금요일에 남친이 너 생일이었음?? 이렇게 먼저 보낸거야
> 응 ㅋㅋㅋ..
왜 설정안해둠??? 선물 못받잖아
> 걍 아는거 싫어서 아 무엇보다 생일에 실습하는게 싫다..
잘하면서 개빡치네
> 뭐라고 어쩌고 저쩌고 이걸 마지막으로 끝나있는거야
이거 실습 나랑 같이했고 엘레베이터 남친이랑 쟤랑 같이 탔는데 쟤친구가 쟤한테 너생일이냐 물어봤다 생일인거같더라
이걸 금요일날 나한테 말했었어 실습끝나고 나랑 내내 술마셨음 연락보낸진 몰랐었고
저러고 토요일에 텀있게 연락하고 끝난거같거든 일요일 아침에 여자애 연락온게 마지막이었어서
근데 토요일 연락이 다 삭제되어있음 ㅋㅋㅋ..
얘는 생일축하도 안해줬고 선물도 안줬는데 왜? 내가 뭘 잘못했는데? 이러는데
내가 원래 남들한테 연락잘하고 그런애면 ㄱㅊ거든 근데 남친 친한 사람한테도 연락 잘안해 그리고 쟤는 진짜 아예 안친하고 무엇보다 전에 저랬던 사이잖아
내가 그래서 계속 너 삭제했지? 삭제했지? 이러고 긁으니까
화나서 지금 뭐하는거냐 왜 나 술마시고 왔는데 긁냐 기분 짜증나게만든다 집이나가라 집 빨리가라 혼자있을거다 해서
집왔거든
그다음날 내가 밥 사주려고 만나자햇는데 나름 ㄱㅊ은거야 기분도 그래서 잘먹다가 마지막에 근데
너 나한테 할 말 없어?? 나는 솔직히 다 알긴한데 이번은 우리 둘다 그냥 넘어가고 말하지말자 어쩌고 이랬는데
얘가 갑자기 트리거 왜 건드냐고 너가 억울할게 뭐가있다그러냐 자기가 언급안하고 그냥 지나가려하는데 왜 굳이말하냐 하고 혼자 집감
저러고 저거언급안하고 그냥 대하거든 근데 내가 갑자기 마음 진짜 확 떨어져서 걍 연락텀 12시간정도 두고 그렇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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