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쏠들 들어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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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왜 이렇게 없을까?

주변에 그냥 관심가는 사람이 없어

대시도 받아보고 번따도 당해보고

사회생활도 잘 하는데

그냥 주변에 끌리는 사람이 없지 않아?

최소한 이게 내 모쏠인 이유 같음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난 적극적으로 다가갈 것 같음

근데 그냥 그런 사람이 없음

외모든 성격이든 그렇게 끌리는 사람이 없고

점점 내 자신조차 내가 모르겠어서 바깥 세상보다 내 내면을 더 성찰하는 데 시간을 쓰는 것 같음

[익인1]

나도 그냥 내가 너무 좋고... 연락하는 것도 너무 귀찮고 이 추운날에 데이트하는 거 생각만 해도 시름

[익인2]

이거 혼자 노는거 좋아하면 그럼

[익인3]

난 모쏠인데 올해 여름에 처음으로 좋아하는분 생겼음,,,,, 무성애자였었거든

[글쓴이]

부럽당… ㅜㅜ 나도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좋겠당…

[익인3]

생기겠지!!!!! 힘내

[익인4]

ㄹㅇ 주변에 없어 걍

[익인4]

짝사랑이라도 하고싶어 도파민 개쩔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