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인데 누가 들어도 남자이름이야.. 중성적이지도 않고 걍 남자이름ㅜ 친할아버지가 나 태어나기 전에 아들이길 바라면서 아예 뱃속에 있을때부터 이름을 미리 정해놓으심 부모님도 여자애니까 다른 이름 지어주고 싶었는데 할아버지가 진짜 고집불통이라 걍 그 이름으로 함.. 어릴때부터 이름으로 놀림 많이 받았고 뭐 은행이나 콜상담 이런거 할라면 본인 맞냐고 물어봄 아무래도 목소리는 여자라서 그런가?ㅠ 사실 걍 스트레스 받아도 그냥 뭐어쩌겠어살아야지 이러고 살았는데 남친이 지 친구들한테 이름때문에 깬다 이름 부르는거 피하게된다 이런 얘기 한거 알게됐는데 이건 좀 멘탈에 무리 많이 가더라ㅠㅜ 엄빠는 바꿀거면 빨리 바꾸라하고 할아버지는 자기 죽고 바꿔라 하는데 난 걍 바꾸고싶음 ㅠ

인스티즈앱
이이경이 저격 아니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