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그만둘 때 손님들 때문에 아쉬웠던 적 있어?

진상 넘치는 곳에서 일한 경우는 당연히 제외하고

보통 어디든 단골손님들 어느정도 있자너 나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 다니는 곳도 진상 거의 없고 오히려 나 찾고 챙겨주시는 손님들 많아서 그만둬서 그분들 못봋 생각하면 괜히 아쉬움 물론 내 삶 바빠서 잊혀지긴 하겠지만 뭔지 알지

[익인1]

ㅇㅇㅇ 있어
사장복이 없으면 손님복이 대체로 좋은 듯?
마지막 날이라고 말 안 했는데 희한하게 몇 개월에 한번씩 오는 단골손님들까지 다 만나고 그만둬서 가끔 생각난다ㅋㅋㅋ 시절인연이지만 챙김도 많이 받고 좋았다,,,

[익인2]

전혀

[익인3]

222나도 그래
알바때 20대 중후반? 으로 보이는 남자분인데
올때마다 같은메뉴에 책만 읽으심
사람이 매우 젠틀하고 귀티나고 우아해 보였달까
암튼 가끔 흔치않은 간식 주셨는 너무 힘이나고 감사해서 아직도 가끔 기억남
버노라도 물어볼껄 ㅠ